동성애자의 고뇌, 교회의 사명

이요나 목사/탈동성애운동 홀리라이프 이요나 목사l승인2018.07.10 15:21:58l1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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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문제는 참으로 극복하기도 쉽지 않고 또한 인정하기조차 싫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악의 사슬이다. 질병이면 치료 받을 수 있고 불치라면 대처의 방법을 강구해도 되겠지만 세상은 정확한 답을 내지 못한 채 갑론을박 하고 있고, 성경은 동성애를 죄의 문제로 정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의 고뇌는 참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이유야 어떻든 동성애자들에게 있어 동성애 성향은 타고 날 때 입고 나온 천형(天刑)과 같아 몹시 불쾌하고 고통스럽다. 

어디론가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도망가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동성애자는 그 어디도 도망갈 곳조차 없으며 그 어디에도 동성애자가 누릴 평안한 땅은 없다. 물론 세상이 좋아져서 동성애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이제는 트랜스젠더로 살아갈 기회까지 열렸지만 사실 대부분의 순수한 동성애자들은 트랜스젠더로 전향하여 살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것은 극단적 동성연애자들의 최후의 선택일 뿐이다.  

더욱이 온건한 성격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고통은 믿지 않는 자보다 더욱 심각하다. 차라리 생긴 대로 살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커밍아웃을 하든지, 여장을 하고 거리로 뛰쳐나가 하늘을 향하여 소리치며 살고 싶은 욕망이 들끓고 있지만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양심 속에는 믿음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최후의 버팀목이 있다. 

그들은 한 남자로, 한 여자로서 아름다운 이성교제를 하며 부모형제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숨김없는 양심을 표현하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싶은 소망이 있다. 그런데도 육체는 이성과의 사랑을 거부하고 동성과의 공존을 요구하며 밤이면 밤, 낮이면 낮, 허망한 육체의 사슬을 드리우고 목을 옥죄이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도 죄를 갈구하는 육체에 대하여 이처럼 통분할진대, 천형처럼 동성애의 사슬을 드리우고 사는 사람들의 고통이야 말하여 무엇 할 것인가? 그러면 동성애에 대한 아무런 해법은 없는 것일까? 세상에는 동성애를 해결할 아무런 대책도 소망도 존재하지 않는다. 세상은 다만 타고난 팔자대로 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이 인간의 범죄를 정죄한 것은 그의 정죄하심을 통하여 죄인 됨을 깨닫고 선한 양심이 살아나 구원자를 찾아 나서게 하기 위한 것이다.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죄인 것을 알지 못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하여 고통 받아야 하며 결국 죄로 인하여 사망으로 내려가야 하는 허망한 존재가 되었다. 이것이 인생의 죄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발견한 사람들의 깨달음이다. 

우리는 저희들을 구원할 수도 변화 시킬 수도 없다. 그러나 진리의 빛 가운데 먼저 된 우리는 저들에게 소금이 되고 등불이 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있다. 성경은 저들을 향하여 ‘그러므로 이제 예수 안에 있어 육신을 따라 걷지 않고 성령을 따라 걷는 자들은 결코 정죄함이 없다’(롬8:1)고 기록하였다. 이는 저들이 성경적 소망을 갖고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의지적인 믿음을 요구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 교회는 동성애 반대를 넘어서 저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교회 안에 역사하는 성령의 능력을 통해 변화의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가르침과 섬김의 사명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이요나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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