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해 한국교회는 무얼 할까”

한목협, 지난 3일 전국수련회 개최…“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 주제 이인창 기자l승인2018.07.06 17:37:02l수정2018.07.10 15:36l1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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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 목사)가 지난 3일 숭실대 한경직목사기념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20회 전국 수련회를 개최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통일코리아 배기찬 대표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새로운 남북관계가 시작됐다. 북한이 휴전상태의 적이고 반국가단체로 규정되어 있지만, 북한은 전쟁의 대상이 아니라 협상의 대상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1991년 채택된 남북기본합의서에서 서로 상대방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협상해야 한다. 존중한다고 그 체제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배 대표는 “헌법 제4조에 규정된 대로 통일은 대한민국 국시임을 기억해야 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라는 통일의 삼두마차가 만들어져야 부작용을 줄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일이 있을 수 있다”면서 “특히 지방정부는 북한의 지방과 결연을 하는 방식으로 교류협력에 나선다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기독교 차원에서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배 대표는 “대구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종파와 교단을 떠나 북한 함경남도를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가 량강도 갑산군을 위해 기도하고 교류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교류가 활성화될 때 70년간 끊어진 한반도에 비로소 신경이 살아나고 피가 돌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장 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남북평화 시대에 한국교회가 연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변 목사는 “한국교회가 19세기 세계교회 선교운동과 20세기 세계교회 연합운동에서 확인되는 일치의 정신과 구체적 노력을 계승 발전해야 한다”며 “마땅히 연합기관 난립에서 벗어나 대연합을 이뤄야 하지만 원칙과 합리적 절차를 떠난 무리한 연합 추구는 안 된다”고 밝혔다 .

변 목사는 “한국교회가 상생으로 나아가 남북의 평화로운 교류협력과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세계교회 지형변화, 저출산 절벽의 도래와 같은 급격한 외부 여건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합운동은 공교회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보수와 진보의 간격을 넘어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한목협 수련회에서는 5년만에 실시한 한국기독교 분석리포트 ‘2018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가 책으로 출판됐다. 지난해 연말과 올해 연초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내용이 공개된 바는 있지만, 이번에 출판된 책에는 구체적인 자료들을 담고 있다.

한편, 한목협은 1998년 11월 창립했으며, 현재 13개 주요 교단의 목회자 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회 일치와 갱신, 섬김에 대한 한국교회 방향성을 모색해왔다. 이인창 기자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이성구 목사)가 지난 3일 숭실대 한경직목사기념관에서 ‘남북평화시대와 한국교회’를 주제로 제20회 전국 수련회를 개최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통일코리아 배기찬 대표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새로운 남북관계가 시작됐다. 북한이 휴전상태의 적이고 반국가단체로 규정되어 있지만, 북한은 전쟁의 대상이 아니라 협상의 대상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1991년 채택된 남북기본합의서에서 서로 상대방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협상해야 한다. 존중한다고 그 체제를 따르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배 대표는 “헌법 제4조에 규정된 대로 통일은 대한민국 국시임을 기억해야 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라는 통일의 삼두마차가 만들어져야 부작용을 줄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통일이 있을 수 있다”면서 “특히 지방정부는 북한의 지방과 결연을 하는 방식으로 교류협력에 나선다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기독교 차원에서도 마찬가지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배 대표는 “대구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종파와 교단을 떠나 북한 함경남도를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가 량강도 갑산군을 위해 기도하고 교류협력을 모색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교류가 활성화될 때 70년간 끊어진 한반도에 비로소 신경이 살아나고 피가 돌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장 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남북평화 시대 한국교회가 연합할 수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변 목사는 “19세기 세계교회 선교운동과 20세기 세계교회 연합운동에서 확인되는 일치의 정신과 구체적 노력을 계승 발전해야 한다”며 “마땅히 연합기관 난립에서 벗어나 대연합을 이뤄야 하지만 원칙과 합리적 절차를 떠난 무리한 연합 추구는 안 된다”고 밝혔다 .

변 목사는 “한국교회가 상생의 나아가 남북의 평화로운 교류협력과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세계교회 지형변화, 저출산 절벽의 도래와 같은 급격한 외부 여건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연합운동은 공교회 중짐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보수와 전보의 간격을 넘어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한목협 수련회에서는 5년만에 실시한 한국기독교 분석리트 ‘2018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의식조사’가 책으로 출판됐다. 지난해 연말과 올해 연초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내용이 공개된 바는 있지만, 이번에 출판된 책에는 구체적인 자료들을 담고 있다.

한편, 한목협은 1998년 11월 창립했으며, 현재 13개 주요 교단의 목회자 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회 일치와 갱신, 섬김에 대한 한국교회 방향성을 모색해왔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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