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교회, 미얀마 타칠렉교회 기공
상태바
숭의교회, 미얀마 타칠렉교회 기공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8.06.25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주년 기념, 지난 17일 기공 내년 5월 봉헌

인천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가 미얀마 복음화를 위한 100주년 기념 교회를 기공하고 내년 5월 봉헌한다. 이선목 목사를 비롯한 숭의교회 교인들은 지난 17일 미얀마 북동쪽 태국과의 국경 지역에 있는 타칠렉 신도시에서 숭의교회 100주년 기념 타칠렉감리교회 건축을 위한 기공 예배를 드리고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 내년 5월 봉헌되는 타칠렉감리교회는 500여 m2(약 150평)의 부지에 2층 규모로 건축된다. <사진 제공=숭의교회>

내년 5월 봉헌되는 타칠렉감리교회는 500여 m2(약 150평)의 부지에 2층 규모로 건축된다. 교회 1층은 교육관과 숙소, 2층은 예배당으로 활용되며, 담임으로는 미얀마 애양감리교신학교를 졸업한 쪼졸린 목사가 파송될 예정이다.

이선목 목사는 “내년 봉헌예배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미얀마 애양감리교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이 개척한 40여 교회의 목회자와 교인 모두가 참석하는 저녁 연합집회를 열어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현재 40여 교회들 중에 8개 교회가 자립 교회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애양감리교신학교는 숭의교회가 파송한 이종우 선교사가 설립한 신학교. 45명의 신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능대학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숭의교회는 이번 미얀마 방문에서 차재철 장로가 헌물한 미얀마 쉐킨감리교회도 함께 봉헌했다.

▲ 차재철 장로가 헌물한 미얀마 쉐킨감리교회. <사진 제공=숭의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