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수전도단(이하 YWAM)이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시키고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기 위한 대학생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GOD'S PROMISE’를 주제로 열리는 대학생 선교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동안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전국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교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은 예배다. 매일 열리는 집회는 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드려지며 하루 동안 금식하면서 회복을 간구하는 ‘ONE DAY’ 기도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선택강의는 이번 대회의 주제인 ‘하나님의 약속’을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우리에게 약속을 주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우리는 그 약속 위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것인가에 대해 나눈다.
둘째 날인 수요일은 묵상과 예배, 기도 등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해 목요일은 북한선교와 캠퍼스 선교, 직장선교 등 하나님을 알리는 것에 집중해서 진행된다.
대회 참석자들이 함께 꾸미는 참여형 전시와 공연도 눈에 띈다. 참석자들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창조적 활동과 나눔의 공간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주 강사로는 YWAM 남미지역 책임자이자 아르헨티나 대표로 섬기고 있는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선교사가 초대된다. 로드리게스 선교사는 급진적인 순종과 헌신으로 아르헨티나 부흥을 이끈 영적 지도자다.
또 다른 주 강사인 존 황 선교사는 대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으로 열방을 섬기도록 돕는 청년 선교동원가다. 존 황 선교사는 청년 대학생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발견하고 적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예수전도단 동아리 소속 대학생들뿐 아니라 청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등록방법은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사역 홈페이지(www.ywamcm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