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교회의 성찰과 국민화합 위한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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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교회의 성찰과 국민화합 위한 기도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6.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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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서 교계 지도자들 참석

초대교회로의 회귀·국민화합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등 결의문 채택

▲ ‘2018 한국교회의 성찰과 국민화합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2018 한국교회의 성찰과 국민화합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교회성찰과 국민화합기도운동본부 주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후원으로 열려 한국교회의 회복과 국민화합을 기원했다.

6.12 북미정상회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사회와 교회의 하나 됨을 기대하는 기도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이 결의문을 통해 △진보든, 보수든 구국의 결단, 민족의 아픔을 품고 분열된 국력을 하나로 결집 △십자가 위에 세워지는 공의와 진리로 새 시대 선도 △한국교회 초대교회로의 회귀 △침체된 교회의 성찰과 국민화합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실종된 효의 사상 회복, 행복한 가정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 전개 등을 천명했다.

이날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이강욱 장로의 사회로 김동권 목사의 환영사. 최병두 목사의 기도, 예한나 선생의 성경봉독, 송성익 장로의 특송 후, 전 그리스도대 총장 임성택 목사가 ‘다음, 그 위대한 회복’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특별기도, 이해왕 목사의 광고, 신신묵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임 목사는 “우리 한국교회는 다윗의 물맷돌을 찾아야 한다. 비록 겉으로 초라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것이 세상을 이길 유일한 하나님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면 우리는 물맷돌로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한다”면서 “세상이 볼 때 기독교가 그저 많은 표를 갖고 있는 정치집단으로 보이지 않도록, 순교의 정신으로 세상과 맞서, 악정은 고발하고 양심은 도와주는 참 교회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한국교회 성찰과 회복을 위해’(한창영 목사), ‘문재인 대통령의 바른 국정수행을 위해’(김동원 목사), ‘분열된 국민화합과 6.13 지방선거를 위해’(윤승리 목사), ‘북미정상회담과 북핵 폐기를 위해’(오기동 목사) 특별기도를 했으며, 정연수 목사(서울행복교회)가 합심기도로 마무리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전 총리가 함께해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 외에도 김진호 전 감독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황 전 총리는 “젊고 유능한 목사들이 기도회 순서를 담당하는 것 또한 성경적인 진리나 역사적인 시선으로 볼 때 화합과 통합과 단합을 위한 보다 폭넓은 아름다운 동행할, 수 있는 큰 변화를 발견했다”면서 “소망은 다가올 100년 미래교회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한국교회는 적극 관심을 갖고 기도와 투자를 아끼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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