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GMS, 7년 만에 세계선교대회 개최

6월 25~28일 대전새로남교회...전 세계 700명 선교사 초청
주제 ‘지-브릿지’(G-Bridge), 14개 지역 선교 매뉴얼 추진
이인창 기자l승인2018.06.07 14:40:59l수정2018.06.20 11:31l1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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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GMS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7년만에 개최되는 세계선교대회 의미와 세부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전 세계 98개국에 1400가정, 2,525명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 GMS)가 7년 만에 세계선교대회를 열어 교단의 새로운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선교사와 파송교회, 후원교회를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3년,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는 6월 25~28일까지 대전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 목사)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7년 이상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700명과 국내교회에서 1천명, 선교단체에서 100명 등 1,800명이 초청된다.

GMS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 GMS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체적인 행사 취지와 의미에 대해서 설명했다.

예장 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GMS 총재)는 “총회 선교 111년, GMS 20주년을 맞는 해에 세계선교대회를 열게 됐다. 우리 총회가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의 성과에만 취했던 자리에서 일어나, 지난 20년을 반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 선교전략과 네트워크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GMS 이사장 김찬곤 목사는 “선교대회 주제를 ‘지-브릿지’(G-Bridge)로 정했다”면서 “복음전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며 ’복음의 브릿지'(Gospel-Bridge), 열방을 품고 선교하는 교회로 전환하길 소망하며 '열방의 브릿지‘(Global-Bridge),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지속가능한 선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세대 간 브릿지'(Generation Birdge)를 세워가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되는 시간은 26일 오후에 열리는 지역선교부 전략발표와 전략회의라고 할 수 있다. 세계 14개 지역선교부에 대한 각각의 선교사역 전략과 매뉴얼 도출을 목표로 논의가 진행되며, 파송교회 중심의 14개 지역위원회 목회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선교 전략회의는 2011년 세계선교대회에서 총회 차원에서 선교전략 매뉴얼을 구성했던 것에서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GMS 조용성 선교총무는 “이미 GMS가 내놓은 몇몇 지역의 선교 매뉴얼이 활용해 지역별 특수성에 맞게 전략을 자료형태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선교사뿐 아니라,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고 이미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타교단과 선교계와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7일 오후에 열리는 영역별 선교 네트워크 사례발표와 토론 등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GMS는 파송 선교사들을 13개 영역으로 분류하고 이번 기회에 영역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갈 방침이다.

이외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매일 저녁에서 열리는 선교부흥회와 매일 새벽예배, 오전 주제강의, 다음세대 선교대회, 선택특강 등도 마련돼 있다.

28일 마지막 날에는 연구위원회가 대회 기간 중 토론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동선언문 초안을 만들어 상정하고, 검토 후 전체 참가자 이름으로 교단의 선교사역 방향과 과제를 담은 선언문을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GMS는 세계선교대회에 앞서 5~6월 전국 160개 이상 교회에서 GMS 세계선교대회 헌신예배를 개최했으며, 남은 3주 동안 더 많은 교회가 헌신예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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