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지역, 거리전도로 2시간 만에 217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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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지역, 거리전도로 2시간 만에 217명 초청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6.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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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전도운동본부, 지난 4일 동탄사랑의교회서 ‘전도 컨퍼런스’
▲ 153전도운동본부가 지난 4일 동탄 거리전도를 나섰다. 파라솔전도법을 활용한 전도에 성도들은 큰 자신감을 얻었다.

특강 후 16개 전도팀 거리로 나선 결과 42명 주일 출석 약속
“하면 된다”는 전도 자신감 증폭 ... 헌신자 간증도 이어져

“전도, 하면 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153전도운동본부’가 지난 4일 16개 전도팀을 구성,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2시간 동안 전도를 진행했다. 그 결과 217명이 초청에 응하고 42명이 주일부터 교회에 출석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175명의 지역주민을 확보했다.

153전도운동본부는 이주훈 부총회장이 시무하는 동탄사랑의교회에서 ‘전도 컨퍼런스’를 열고 전도 노하우를 나누고 직접 거리 전도에 나섰다.

운동본부 예배위원장 성두현 목사의 사회로 사회특별위원장 최종환 목사의 기도, 운동본부 대표 이주훈 부총회장의 취지설명에 이어 총무 이평찬 목사의 인도로 구호를 제창했다.

전도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목회자와 성도 300여명은 파라솔전도법 강관중 목사의 특강을 들은 후 소민정 사모만의 전도방법 노하우를 배웠다. 서울강남노회장 양동하 목사의 축도로 예배와 세미나를 마친 일행들은 동탄사랑의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을 나눈 후 16개 팀을 조직해 거리전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신없어하던 성도들은 직접 거리전도에 참여한 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 전도대원은 동탄으로 이사 후 교회를 정하지 못한 성도를 만나 안내했고, 어린이 성경학교 개최를 묻는 이웃과 정보를 나누며 교회로 인도했다.

또 다른 대원은 “손을 내밀어 교회에 초대하니 생각보다 쉽게 응했다”며 그동안 전도에 게을렀음을 회개했다.

전도운동을 위해 인천에서 참석했다는 한 성도는 “주보 한 장 속에서도 칭찬거리를 찾고,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도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전도에 비판적이었던 나 자신을 회개했다”며 “그동안 사람들을 무서워했는데 끝까지 칭찬하며 동행하는 전도열정을 보면서 나도 전도하는 신앙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전도 헌신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이 모아진 시간이었으며, 오전에 전도특강을 들은 후 16개 전도구역을 나눠 1개팀 당 10명씩 전도대원을 구성해 흩어져 전도하며 동기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총회 산하 작은 교회 목회자들과 여성 목회자들의 참여가 높았으며, 거리전도를 마친 후 전도보고를 통해 새로운 결단이 강하게 일어났다.

153운동본부는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전도컨퍼런스를 계속해서 개최하고, 전국 7천200교회가 전도에 참여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전도의 붐을 일으킬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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