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호남목회자협의회 총회 및 체육대회
상태바
제6회 호남목회자협의회 총회 및 체육대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6.0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 장성군민체육관, 신임회장에 이동식 목사

광주호남백석신학교와 백석전라신학교에 장학금 후원도

▲ 제6회 호남목회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전남 장성군민체육관에서 7개 노회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제6회 호남목회자협의회(회장:남세도 목사) 정기총회 및 노회대항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전남 장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회장에 이동식 목사를 추대했다.

수석부회장 이동식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부회장 김종환 목사의 기도와 부회의록서기 윤정관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회장 남세도 목사가 ‘상 받는 사람이 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무총장 서기성 목사의 광고에 이어 직전회장 정회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후 곧바로 호남목회자협의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회장 남세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동식 목사(전북노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회서 공천한 임원들을 인준했다. 이동식 신임회장은 남세도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증경회장 김도경 목사의 치하와 감사 성태화 목사의 폐회기도로 회무처리를 마쳤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오재미던지기, 투호, 볼링 등 다양한 경기종목을 마련,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노회별로 준비한 간식과 응원 등이 힘을 더했으며, 노회 간 화합과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 체육대회에는 신입 회원으로 가입한 제주노회 목회자 5명이 참석해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 우승은 전북노회가 차지해 상금 5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은 전남노회(30만원)가, 3등은 광주노회(20만원)가 차지했으며, 나머지 4개 노회는 공동 4위로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경기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이 증정됐다.

▲ 체육관 입구에서 호남백석신학교 재학생들이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었다.

또한 호남목회자협의회는 광주호남백석신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백석전라신학교에 5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 했다. 이와함께 체육관 입구에서는 총회인준 호남백석신학교 재학생들이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어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인삼주스, 매실주스 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호남목회자협의회는 지난 2013년 총회 산하 호남권 4개 노회 연합모임으로 시작했으며, 이날 제주노회의 가입으로 7개 노회가 됐다. 협의회 안에는 전북노회, 광주노회, 전남노회, 전라노회, 전북노회, 여수노회, 하나로노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노회대항 친선 체육대회(봄, 가을)를 개최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번씩 각 노회별 순회예배를 드리는 등 활발한 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추대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이동식 목사(전북노회) △수석부회장:김종환(광주) △부회장:이하준(여수) 신우기(광주) 윤정관(여수) 최병환(하나로) 김종명(제주) 고성주(전남) 박종천(광주) 정석동(전북) 박광석(하나로) 윤병오(전라) △서기:민예성(전북) △부서기:박해근(제주) △회의록서기:정성기(여수) △부회의록서기:조진우(광주) △회계:박영주(하나로) △부회계:김보현(전남) △체육위원장:한기평(광주) △사무총장:서기성(전라) △감사:성태화(광주) 문정선(전북) 강병균(전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