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신임 이사장에 이성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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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의전화, 신임 이사장에 이성희 목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6.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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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연동교회서 이취임식, 김종훈 전 이사장에 감사패 전달
▲ 한국생명의전화 신임 이사장에 이성희 목사(앞줄 왼쪽 5번째)가 취임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 신임 이사장에 이성희 목사(연동교회)가 취임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달 31일 연동교회에서 김종훈 전 이사장의 이임식 및 이성희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이사장 이성희 목사는 “생명의전화는 어떠한 전화보다 긴급하고 중요하며 우리 모두가 사랑해야 할 전화”라며 “전 이사장님, 상담원,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 모두가 열심히 닦아온 길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생명의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취임식에서는 전병금 목사(지구촌구호개발연대 이사장)가 말씀을 전하고 손인웅 목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와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축사와 함께 이임하는 김종훈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종훈 전 이사장은 생명의전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15차 아시아·태평양 전화카운슬링대회를 개최하며 국·내외적으로 생명의전화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 시작해 현재 24시간 위기 전화 상담, 한강교량에 설치된 SOS 생명의전화, 교도소 수용자 상담, 자살 유가족 지원사업,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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