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에 김치두 선교사 임명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회는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 드림교회에서 베트남 지부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베트남 선교에 더욱 협력키로 했다. 지부장에는 김치두 선교사가 임명됐다.
세계선교회에서 총회지부 규정에 의해 설립된 이날 감사예배에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선교회 서기 이수재 목사의 사회로 정영모 선교사의 기도와 베트남한인 밀알합창단의 특송에 이어 총회선교회 운영이사장 김흥수 목사가 ‘MISSION’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앞으로 베트남에 하나님의 큰 역사가 있을줄 믿으며 베트남이 우리나라에 이어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국내본부장 진동은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교단이 베트남에 선교사를 파송한지 15년만에 지부가 설립됐는데 이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닐 수 없다”고 축하했다.
특히 베트남연합선교단체(VDF)회장 박상조 선교사도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베트남현지연합장로교 총회장인 꽈오 뚠 목사도 참석해 축사를 해어 자리를 더욱 빛낸 가운데 지부장으로 임명된 김치두 선교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심식사 후에는 국내본부장 진동은 목사가 ‘선교사의 영성’, 서기 이수재목사가 ‘선교사 위기관리’, 운영이사장 김흥수 목사가 ‘베트남 매콩강 AAP-153MS 선교정책’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으며, 이튿날부터는 선교지 탐방을 비롯해 미전도 종족 리서치 등 앞으로의 선교방향 모색과 더불어 빈정의 주님영광교회, 소수민족교회인 승리교회, 성공교회, 선교센터 베트남연합장로총회장교회 등을 탐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