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목회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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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목회전략은?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5.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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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지난 28일 종교교회서 기획목회세미나
▲ 미래목회포럼이 지난 28일 서울 종교교회에서 기획목회세미나를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목회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미래목회포럼(대표:김봉준 목사)이 지난 28일 서울 종교교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획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는 ‘하이 테크(High Tech) 하이 터치(High Touch)’를 제목으로 전한 기조강연를 전했다. 

고 목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목회자는 본질을 붙들고 씨름해야 한다”면서 “문명이 발달해 신 없이 살 수 있는 시대로 가는 것 같지만 사람들은 영적인 세상을 그리워하며 이른 바 ‘하이 터치’를 갈망하며 신을 더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목사는 “목회자가 결국 붙들어야 하는 본질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닮도록 영적 성숙으로 이끄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위기로 여길 것이 아니라 기회로 여기며 영혼구원과 영적성숙에 목회자가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원장)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들의 핵심 역량은 새로운 사고와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협력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스마트 시대의 윤리와 투명성, 한 사람의 영향력, 경쟁력을 세상 속에서 보여주는 크리스천들을 길러내야 한다”고 전했다.

합동신학대학원 방선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때문에 교육방법에 있어서 첨단기술이 사용되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변화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사람의 기본속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CTS인터내셔널 주대준 회장은 “한국교회가 하나 된다면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창조적 파워, 4차원 영성파워로 세계 선교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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