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이수훈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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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이수훈 목사 취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5.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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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5일 동일교회에서 시장후보 초청 토론회 진행
▲ 당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수훈 목사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의 제8대 대표회장으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취임했다.

지난 17일 당진동일교회에서 열린 취임예배에서 이수훈 목사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은 1925년 진화론을 주장하면서 변질되기 시작했고 기독교 학교에서 성경과목이 배제됐다”며 “당진의 교회들이 앞장서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조례를 막아내고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설교에서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이라며 “예수님을 만나면 시민들의 행복한 인생이 시작되고 가정들은 건강하게 회복되며 지역은 깨끗한 공동체로 변화된다.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들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원은 우리의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총체적으로 수행하도록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면서 “성시화운동은 바로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총체적 복음운동”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진행 중인 복음전도운동과 함께 총선·대선·지방선거에서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은 사역, 중독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투표참여운동, 저출산 극복운동 등을 소개했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며 “당진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 당진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교회들이 더욱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삼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 한선호 목사도 축사를 전했으며 상임회장 장승현 목사의 인도로 임원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고 고문 차정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다음달 5일 동일교회에서 시장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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