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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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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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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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모세의 믿음 / 히브리서 11:24~26 / 찬송: 360장

 

우리는 히브리서 11장에서 다양한 믿음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의 본문에는 애굽의 왕실에서 왕자의 신분으로 장성한 모세의 믿음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먼저 그의 믿음은 거절할 것을 거절한 것입니다. 성년이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점점 확고히 확립하게 된 모세는 바로의 외손자로 일컬음 받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기 민족을 향한 뜻에 근거한 믿음의 행위였습니다. 그는 믿음으로서 자기에게 주어질 온갖 특권들을 스스로 포기한 것입니다.

또 그의 믿음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은 곧 죄의 향략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더 좋아하였기 때문입니다. 죄에는 낙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낙은 잠시 잠깐입니다. 잠깐의 쾌락이 지나가면 죄는 반드시 우리에게 대가를 받아냅니다. 그래서 모세는 믿음으로 이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던 것입니다.

또한 그의 믿음은 바라볼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모세가 중요시한 것은 세상에서 누리는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오는 상급이었습니다. 그가 모든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었던 비밀은 주께서 상 주심을 믿고 바라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최종 심판주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복이 없다면 이 땅에서 신앙 때문에 받는 고난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주여,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오늘의 삶이 고난일지라도 용기 있게 선택하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하나님의 심판에서 보호받는 성도 / 요한계시록 7:1~8 / 찬송: 488장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누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대적하는 자들은 멸망을 받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임박한 심판을 알려야 합니다(1절).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았습니다. 심판의 중지가 아니라 심판의 지연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으로 멸망이 이르기 전에 예수님을 믿는 자를 반드시 구원하십니다. 교회는 임박한 심판을 알려야 합니다.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2~3절). 사도요한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아 땅의 네 모퉁이에 서 있는 네 천사들에게 나타나 큰 소리로 외치는 존재를 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성도는 심판으로부터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4~8절).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우상을 섬기는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심판에서 구원받습니다.

그러므로 전투하는 교회로서 모든 성도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혼신의 힘을 다하여야 전파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인침 받은 자의 수 십사만 사천의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답게 후회 없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 세상에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김종명 목사 / 제주평안교회

 

수요일 / 은과 금보다 귀한 믿음 / 사도행전 3:5~10 / 찬송: 94장

사람들은 부자가 되면 모든 것이 완성된 행복이 가득할 줄 압니다.

그래서 부를 얻으려고 피나는 투쟁을 하고 큰 희생을 치릅니다. 부를 추구하다가 때로는 부부관계에 금이 생기고, 인격이 파탄되고, 양심이 망가지고, 자식농사를 망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에게나 부자에게도 눈물과 불행의 가능성은 똑같이 상존합니다.

중요한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바울은 말했습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2).” 예수님만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한다는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일체의 비결이 되시며, 하늘의 부요를 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가졌기에 어떤 형편에 처해도 좋다고 고백할 줄 아는 사람이 누구보다 부자요, 복된 존재입니다.

누군가 여러 가지 문제로 시달리는 나를 불쌍하게 볼지라도 거룩한 자존심을 버리고 기가죽어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의 모습이 아닌 거룩한 자존심을 가지고 사십시오.

성령 충만이 무엇입니까? 아무 것도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베드로와 요한이 6절 말씀에서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은과 금은 가능한 것만 가능하게 만들지만 예수님의 이름은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만으로 만족 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거듭남의 영적 의미 / 요한복음 3:3~8 / 찬송: 285장

‘거듭남’이란 헬라어 아노덴인데 여기에는 세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작’이라는 뜻이 있고, ‘다시’라는 뜻이 있으며, ‘위로부터’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위로부터’라는 개념은 아주 중요합니다. 즉 거듭남이란 위로부터 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세 가지를 종합하여 정리해 보면 ‘거듭남’은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하게 다시 출발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한 밤 중에 찾아 온 청년 디고데모에게 거듭남과 하늘나라의 비밀을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본문 5절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거듭난다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물은 여러 가지 해석이 있으나(회개의 물세례, 자연적 탄생 등) 무슨 의미를 나타내든지 간에 큰 변화가 없으며 이 구절의 강조점은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육과 영은 전혀 다릅니다. 그러므로 죄성이 있는 육체는 아무리 교육하고 훈련해도 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인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은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즉 인간에게서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성령의 역사를 통한 탄생, 성령이 임하실 때 사람은 진정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임하시면 새사람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내게 성령님 임하시어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시오며, 날마다 말씀으로 더욱 새롭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지 말라 / 창세기 19:12~14 / 찬송: 546장

하나님께서 죄악이 관영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려고 두 천사를 보내어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에게 사위와 자녀나 성중에 속한 자들을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두 딸과 정혼한 두 사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다 그 성들과 함께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처음에 함께 성을 떠나온 롯의 처는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돌아보다가 결국 그 자리에서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 가를 정확히 알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두 사위처럼 아예 농담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롯의 처처럼 처음엔 순종하다가 그 후에 자기 맘대로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진로를 당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건을 거울삼아 모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철저한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셔서 이 계명대로 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십계명 모두를 잘 지켜야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켜 은혜 속에 살게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라 / 누가복음 16:19~31 / 찬송: 528장

가정에서 아직도 예수를 믿지 아니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마음속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들으시고 은혜의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째,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습니다.(22절)

어느 곳에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오직 예수님만이 지옥에 대한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내가 믿든지 안 믿든지 지옥은 있는 것입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습니다.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둘째, 지옥만큼은 가지 말아야 합니다.(24절)

1) 지옥은 무서운 고통이 연속되는 곳입니다.(24절) 2) 지옥은 하나님의 자비가 완전히 거두어진 곳입니다.(25-26절) 3) 지옥은 천국을 보면서 접근하지 못하는 곳입니다.(26절) 4) 지옥은 기억력이 완전하게 살아나는 곳입니다.(25절)

셋째,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의 백성이 됩니다.(요14:6)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면서 세상 사람들의 모든 죄를 그 아들에게 다 담당 시켰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천국의 백성이 됩니다. 천국은 어떤 곳인가요? 애통이나 슬픔이 없는 넘치는 기쁨과 감격만 있는 행복한 세계입니다.(계21:4)./(마22:2).“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의 백성이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부르짖는 음성을 듣고 깨달아 천국 백성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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