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총회장기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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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총회장기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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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 지난 15일 수원실내체육관

16개 노회 참여…수원노회 종합우승, 대전노회 준우승 차지

▲ 지난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6회 총회장기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에는 16개 노회가 참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문화체육부(부장:손창후 목사)가 주최한 ‘제6회 총회장기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수원노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16개 노회(경기남, 경기동, 경기D, 경서울, 경서C, 경서D, 대전, 동북, 동인천, 서울북, 서울송파, 수원, 인천, 중앙, 충남, 한남노회)가 참여해 배구, 족구, 탁구, 미니볼로 제기차기, 줄넘기(여목 및 사모), 주사위 던지고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문화체육부장 손창후 목사의 사회로 총회서기 이승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설교했으며, 경기총 증경회장 김봉태 목사의 축사와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유충국 총회장은 ‘하나님을 지키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화창한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오늘 체육대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경기의 경쟁자가 아닌 동무로 친구가 되어 서로 목회정보도 교환하고 기도하는 등 친분을 쌓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유만석 목사는 “오늘의 체육대회는 통해 스테레스를 해소하고 더불어 총회가 하나 되는 모습이 나타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다”고 전했다.

▲ 수원노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유충국 총회장(왼쪽)으로부터 권남호 노회장이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

예배 후 진행된 대회는 우승기 반납과 선수단 선서에 이어 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대회는 리그전으로 펼쳐진 배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족구, 탁구 등 각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의 심판은 현직 국가대표 심판진들이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을 더 했다.

문화체육부장 손창후 목사는 “이번 전국노회대항 체육대회의 준비를 위해 수고한 문화체육부원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총회와 참여한 노회와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무쪼록 사고 없이 은혜 가운데 대회가 마치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많은 노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체육대회에서는 각 노회별로 경기마다 열띤 응원을 보내며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으며, 점심시간에는 노회별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해 친교를 나누었다.

각 종목별 대회의 방식을 보면 우선 족구와 배구대회의 경우 리그전을 통해 15점 3판 2승으로 승자를 가린 가운데 탁구는 리그전을 통해 21점 3판 2승으로 단식과 혼복식을 겸해서 경기가 진행됐으며, 수원노회가 종합우승을 대전노회가 준우승, 충남노회가 3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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