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생명위원회 오는 20일 돈암제일교회에서 포럼
총회 환경과생명위원회(위원장:이순기 목사·사진)가 오는 20일 주일 오후 3시 성북구 동소문로에 위치한 돈암제일교회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환경을 살리면 생명도 살아난다’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총회 산하 교회들에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교회가 동참할 수 있는 실천방안들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포럼 강사로는 전 환경부장관 이만의 박사가 참석해 ‘미세먼지와 환경’을 주제로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원인과 해법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만의 박사는 환경관련 공직을 맡아 일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을 확산하는 등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애써왔다. 두 번째 강사로는 심천의료재단 이사장 정태문 목사가 ‘건강과 생명’에 대해 강의한다. 정 목사는 건강한 삶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위원장 이순기 목사는 “환경과 생명은 하나님의 창조적 측면에서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 김양신 목사는 “환경과생명위원회는 매년 한 차례 포럼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환경문제를 알리고 있으며, 총회 재정과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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