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교회 '경찰선교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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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선교회 '경찰선교 활성화 방안' 논의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8.05.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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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선교 활성화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석회의' 개최
▲ 사단법인 경찰선교회(회장:김병철 목사)가 지난 9일 ‘경찰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석회의’를 갖고 경찰선교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사단법인 경찰선교회(회장:김병철 목사)가 지난 9일 서울경찰청 서경마루에서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등 20여명의 각 교단 사무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석회의’를 갖고 경찰선교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교에서 변창배 목사는 마태복음 5장14-16절 본문을 토대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16)는 말씀을 통해 “예수경찰인 선교회원들이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선교회 회장 김병철 목사는 선교보고를 통해 “경목 목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경찰관들의 복음화율은 전체국민의 복음화율에 훨씬 못 미치는 10%대를 밑돌고 있다”며 “경찰선교를 위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했다. 

예장대신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는 “현재의 경목과 교경 체제로는 경찰선교를 효율적으로 하기에 한계가 있다. 각 교단이 총회에 경찰선교부를 두고 연합 체제를 구축하여 경찰선교를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장고신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는 경찰선교를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경찰선교회를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지원하고 각 교단 사무총장 연합회 이름으로 실무담장 조직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경찰선교를 돕자고 제안했다.

이날 호의에선 현재 10명의 전담사역자들을 파송해 경찰관들의 양육과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전국 17개 지방청, 5개 부속기관에 사역자들을 모두 파송할 계획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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