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주일, 전국교회 ‘153 전도운동’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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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주일, 전국교회 ‘153 전도운동’ 선포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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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임원회에서 지역교회의 전도운동 동참 논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이 오는 총회산하 7천 200여 전국교회에서 동시에 선포된다.

운동본부는 지난 4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와 연석회의를 열고 “1만 교회, 5만 전도자, 300만 성도로 전도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전국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전도 매뉴얼을 확정, 13일 선포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동본부는 홈페이지 http://153hm.kr에 153 전도운동관련 자료들을 업로드해 놓았다.

운동본부는 총회의 부흥과 성장에 헌신하는 교회들을 지역마다 세워 그 곳에서 전도훈련과 전도집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거점교회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에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시무하는 제자교회에서 오는 16일 오후 2시 ‘153 전도운동’을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또 전도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회장 유충국 목사,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 서기 이승수 목사, 회의록서기 김병덕 목사, 부회의록서기 임요한 목사 등이 전도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노회 임원 워크숍이 열린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제19차 임원회가 열렸다. 임원회는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에서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을 은혜롭게 마쳤음을 보고하면서 전국교회가 동참하는 전도운동 선포식을 오는 13일 주일에 전국교회 동시에 개최하는 것을 확정했다.

노회단위로 전도의 불을 붙인 임원 워크숍에 이어 권역별 전도대회와 개교회 전도운동 선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미주 순방결과를 보고한 임원회는 미주지역 노회에서 절차를 무시한 채 안수를 주거나 신학교 운영에 문제 등이 발견됐다고 보고,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을 포함하여 강력한 시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대책을 헌의안으로 상정키로 했으며, 우선적인 조치를 위해 서기 이승수 목사, 회의록서기 김병덕 목사, 부회록서기 임요한 목사 등에게 처리를 위임했다.

또한 6개 노회에서 질의요청한 규칙개정 등에 관한 건은 “해당질의서에 대한 각 부서의 답변을 취합하여 결론을 내린 바 본 질의서에 대한 결론은 행정심판 요건을 갖추고 있기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고 답변서를 보내기로 했다.

세례교인 의무금에 대한 납부가 저조함에 따라 이에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홍보도 임원회가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노회 지역조정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임원회는 노회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통합 대상이 되는 노회장 및 서기를 초청하여 사전 간담회를 통해 조율하기로 했다. 간담회는 오는 24일 총회본부에서 하는 것으로 예정했다.

총회 헌법에 따라 교단 공직은 만 70세가 넘으면 맡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을 맡는 사례가 있어 헌법위원회에 공직 정년에 대한 재해석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임원회는 노회장 자격문제와 노회가 요청한 목사 해벌문제, 선거법 세칙 입안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총회의 각종 현안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기도로 예배를 대신하고 안전처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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