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 전국노회 체육대회, 오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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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 전국노회 체육대회, 오는 15일 개막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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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부, 수원실내체육관서 총 16개 노회 참가신청 완료

제6회 총회장배 전국노회 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부(부장:손창후 목사)는 지난달 27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6개 노회가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올 체육대회는 전통 종목인 배구와 족구, 탁구를 비롯해 공으로 제기차기, 줄넘기, 주사위 던져 공 굴리고 돌아오기 등 새로운 종목을 선보인다. 배구와 족구, 탁구는 선수 중복이 불가능하며, 배구는 남자 7명에 여자 2명을 포함해야 한다.

담임교역자 부부로 한정된 체육대회는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5월 2일에 예선전 조 추점과 경기 운영규칙이 전달됐다.

문화체육부장 손창후 목사는 “스포츠를 통해 노회 간 친밀감이 높아지고, 목회자들의 친교도 깊어질 것”이라며 “체육대회를 통해 총회가 화합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구선수 출신인 손창후 목사는 지난 4월 ‘할렐루야컵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스포츠 선교의 길을 확장해 가고 있다. 손 목사는 스포츠를 통해 한국교회가 화합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이번 문화체육부 체육대회를 통해서 노회들이 연합하고 총회 목회자들이 더욱 친밀하게 교제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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