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해외사역 위한 데일리다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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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 해외사역 위한 데일리다일 설립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5.0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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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에 최홍 목사 취임

다일공동체가 해외 빈민국의 NGO사업을 전담하기 위한 외교부 소속 사단법인 ‘데일리다일’을 설립하고 지난 1일 사무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데일리다일 사무총장에는 최홍 목사가 선임됐으며, 다일복지재단 사무총장으로 조경래 목사가 이날 함께 취임했다.

데일리다일은 다일공동체가 지금까지 중국·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네팔·탄자니아·우간다 등 해외 지부에서 진행하던 일대일 아동 결연 사업을 비롯해 교육사업, 무상급식사업, 의료지원사업 등을 맡게 된다.

사단법인이 설립되면서 그동안 사회복지법의 한계로 진행하기 어려웠던 해외 사업들이 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은 기존에 진행했던 무상급식사업과 다일천사병원을 통한 의료지원사업, 노인복지사업, 다일작은천국을 통한 노숙인 보호와 고독사 방지 및 웰다잉 사업을 더 전문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일공동체 대표 최일도 목사는 “다일복지재단과 데일리다일을 통해 다일공동체가 이 땅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의 참된 친구요, 이웃이 되도록 하겠다”며 “밥으로 평화를 만들고 밥으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앞당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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