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전도운동에 전국노회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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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전도운동에 전국노회가 함께 합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5.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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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발대식도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이 지난 30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국 120여 노회에서 80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총회가 새롭게 시작한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발대식도 열렸다. 

노회 임원들은 전도로 뜨거워지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전도운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유충국 총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포기하는 시대에 묵묵히 목회 현장에서 충직하게 교회를 섬기시고 아울러 노회의 지교회를 돌보는 임원들이 계셔서 너무나 든든하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의 일치와 통합을 이뤄낸 우리 교단은 절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킬 사명을 지닌 이 시대의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유 총회장은 “온갖 이단으로부터 성도들을 온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노회와 총회가 보다 긴밀하고 활발하게 소통해야 한다”며 “본질적인 사명인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전도의 동력이 다시 불일듯 일어나 한국 사회에 그리스도의 푸르른 계절이 오게 하자”고 당부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교육부장 김응열 목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국 노회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한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에 불을 지피길 바란다”며 “영혼살리기에 앞장서는 노회, 서로 화합하는 노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교육부 총무 고혁성 목사의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총회 서기 이승수 목사가 총회 및 노회운영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도운동 대표 이주훈 부총회장은 목회현장의 문제를 통해 전도의 중요성을 피력했으며, 이승수 본부장이 전도운동을 소개했다. 

또 전도운동에 동참할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영혼구원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 첫 날은 한세법인 김영근 회계사가 종교단체 과세 신고 대행 업무에 대해 소개한 후 지역조정위원장 이영주 목사가 노회 조정에 대해 설명했다. 

전도 및 영성집회로 진행된 저녁집회는 부천성만교회 이찬용 목사가 인도했다. 이찬용 목사는 다음세대 양육을 위한 교회부흥과 교회초청 전도운동 등 전도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은 5월 2일까지 사흘간 이어졌으며, 감사의 실제와 연금제도, 부서별 교육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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