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전도’를 위한 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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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전도’를 위한 팁 3가지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8.05.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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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훈 목사 “캠페인 활동 해보세요”

어느 교회나 하고 싶어하는 학교 앞 전도,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고 무작정 하다간 학교보안관이나 학교지킴이의 저지를 받게 된다.

박연훈 목사(교회학교성장연구소 대표)는 이런 경험을 가진 교사들에게 첫 단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놓고 전도하러 왔다고 말하지 말고 “우리 교회 아이 만나러 왔다”고 말하라고 한다. 이것이 첫 번째 팁.

학교보안관이 있거나 지킴이가 있는 학교라면 먼저 방문해서 “안녕하세요, OO교회 OOO 선생님입니다” 하고 밝힌 다음, “이 학교에 우리 교회 어린이들이 많이 다녀요. 우리 교회 아이들을 만나러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30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양해를 구할 것을 조언한다.

두 번째 팁은 ‘캠페인’ 활동. 캠페인은 학교와 학부모들이 반기는 것 중에 하나. △공부 잘하기 캠페인 △인사 잘하기 캠페인 △좋은 습관 갖기 캠페인 등은 학교와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의 경계심까지 허문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

세 번째는 ‘선물 주기’. 박 목사는 “좋은 선물을 줄 것”을 권고한다. 박연훈 목사는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갚진 복음을 준다. 그러므로 학부모들도 좋아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것으로 선물을 준비해서 전달하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학교 앞 전도는 전략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좋다. 매주 정한 시간에 정한 장소에서 항상 전도하도록 하고, ‘이미지 전도’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박 목사는 “학교 앞에 서서 ‘안녕, 좋은 아침이야, 반가워요, OO교회예요, 훌륭한 사람이 되세요’라며 아이들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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