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선교위, 선교사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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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선교위, 선교사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4.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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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뉴스솔로몬서치·한상그룹과 MOU
▲ 한장총 선교위원회가 지난 24일 예장 대신총회 세계선교회 사무실에서 제35회기 8차 임원회의를 열고 2 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 산하 선교위원회(위원장:임인기 목사)가 선교사 지원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장총 선교위원회는 지난 24일 예장 대신총회 세계선교회 사무실에서 제35회기 8차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해각서 체결의 파트너인 (주)잡뉴스솔로몬서치 및 한상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주)잡뉴스솔로몬서치와의 MOU 체결은 선교사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한장총 산하 각 노회 및 지교회 파송 해외 선교사들은 헤드헌팅 회사인 잡뉴스솔로몬서치의 각국 지사장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혜택은 단순 비자문제 해결을 넘어 각 선교 유닛들이 헤드헌터로서 사업개발 및 창업코칭 등을 통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여, 일터/비즈니스 선교사역이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헤드헌팅 전문회사인 (주)솔로몬잡뉴스서치와의 MOU는 비자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잡뉴스솔로몬서치의 대표이사 김동연 목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땅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그룹과의 MOU 체결은 선교사들의 장례서비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을 당한 한장총선교위원회 회원교회 및 가족에 대한 인간 존엄성과 영광스러운 장례를 위해 △교회장, 장례 서비스 △수급자 회원 무료장례 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교회장 서비스는 △장례비용 10% 할인 △제휴 장례식장 30~50% 할인 △사후 행정절차 안내 등이 포함된다.

한장총 선교위원장 임인기 목사는 “한상그룹은 광고비 지출이 적고, 장례 절차를 기독교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선교사들이나 목사님들이 사용하기에 거품이 없고 유익할 것”이라고 MOU 체결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진행 중인 선교훈련원 봄학기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선교훈련원 봄학기는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40분 대신총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백석대학교 장훈태 교수를 비롯해 UPMA 정보애 선교사, 글로벌창업네트워크 대표 신이철 선교사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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