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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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현판식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4.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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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총회본부에...1만 교회, 5만 전도 헌신자, 300만 성도
▲ 예장 대신총회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복음전파에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을 시작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충국)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복음전파에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을 시작한다. 

총회는 지난 12일 총회본부 6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53생명살리기운동본부’ 현판을 개최했다. 현판식을 시작으로 전국교회에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는 전도중심의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은 ‘1만 교회, 5만 전도 헌신자, 300만 성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치총회를 벗어나 전도하는 총회, 산하 교회들의 목회사역을 돕는 총회, 성도들을 전도 일꾼으로 세우는 총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유충국 총회장의 계획이다. 

유충국 총회장은 “새로 생기는 교회가 연간 1천여 교회, 사라지는 교회가 무려 4천교회가 된다. 평균적으로 매년 3천 교회가 사라지는 셈”이라며 “우리 교단이 먼저 정치 프레임에서 전도 프레임으로 바꾸고 전도 헌신자를 길러 부흥하는 총회로 변화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총회는 전도부, 국내교회살리기운동본부, 농어촌선교회, 청소년위원회 등 산하 부서와 연계활동을 통해 전도의 붐을 일으켜 나가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전국을 23개 권역으로 나눠 전도대회를 실시하고, 유초등부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이 함께 하는 영성수련회를 열어 신앙부흥과 전도의 사명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 연말 전도대회 결산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국교회 전도 헌신자 중에서 100명을 선발, 성지순례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는 오는 30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 첫 날 153생명살리기 전도운동 발대식을 진행하며, 5월 13일 전국교회가 동시에 전도운동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생명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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