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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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는 열쇠
  • 최낙중 목사
  • 승인 2018.04.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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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위해 복된 문을 여신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를 징계할 때는 문을 닫으신다. 하늘 문이 열리면 비가 내린다. 비가 적당히 내리면 농작물 수확이 풍성해 진다. 그러나 하늘 문이 닫히면 비가 내리지 않아 기근의 고통을 당한다. 또한 하나님이 여인의 태의 문을 여시면 임신이 되어 아이를 출산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태의 문을 닫으면 임신이 되지 않아 아이를 낳지 못한다. 전도의 문도 하나님이 열어주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받을 자들에게 가장 먼저 열어주신 문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문부터 여신다.

바울이 빌립보에서 여러 여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할 때다, 주께서 마음 문을 열어 준 자는 루디아 한 사람 뿐이었다. 마음 문이 열린 루디아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을 받는다. 이어서 그의 전가족도 마음 문을 여신 주님과 하나가 되어 바울의 일행을 섬긴다. 그리하여 그 집에서 빌립보교회가 탄생된다(행16:13~15). 

그런데 하나님이 문을 열어준 자들은 하나같이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들이다. 이스라엘 땅에 삼년 반 동안 닫혔던 하늘 문이 엘리야가 기도할 때 하늘 문이 열리고 땅에 비가 내렸다(왕상19:41-45). 오랫동안 임신이 되지 않았는데 남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자 그들의 아내들이 하나님이 열어 주신 태의 문을 통해서 아들들이 태어난 일이 있다. 아브라함의 기도로 아비멜럭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케 하셨다(창20:17~18)

효부 룻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삿4:13). 한나의 태의 문을 닫으신 분이 하나님이며(삼상1:6), 다시 한나의 태의 문을 여신 분도 하나님이다(삼상1:19~20). 하나님께서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시면 열자가 없다, 하나님은 작은 믿음을 가지고도 주님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을 위해 복된 문들을 열으신다(계3:7~8). 

성도는 하나님이 믿는 자에게 주신 열쇠를 사용해야 한다. 그것은 믿음의 기도이다. 전도문도 하나님이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야한다(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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