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출범 후 첫 상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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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출범 후 첫 상임위원회 구성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4.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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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9명 위원장에게 임명장 ... 전문위원 영입해 사업 추진
▲ 한교총은 지난 12일 한국기독교회관 9층 사무실에서 9개 상임위원회를 신설하고 각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최기학, 전계헌, 전명구, 이영훈 목사)이 지난해 12월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이후 4개 월만에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한교총은 지난 12일 한국기독교회관 9층 사무실에서 9개 상임위원회를 신설하고 각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공동대표회장 전계헌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는 평화통일위원장 최태순 목사(예장 통합), 사회정책위원장 안준배 목사(기하성 여의도), 선교협력위원장 이인구 목사(기감), 교육협력위원장 안성삼 목사(예장 개혁), 언론홍보위원장 음재용 목사(예장 대신), 교류협력위원장 민찬기 목사(예장 합동), 바른신앙진흥위원장 김성복 목사(예장 고신), 예산심의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회원실사위원장 조원희 목사(기침)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계헌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를 전국 교회가 기대하고 있다, 하나로 힘을 모아서 대사회 정책과 대북정책 등에 있어서 하나된 목소리를 냈으면 한다”며 “위촉받은 상임위원장들이 그 뜻을 이루는 모퉁잇돌이 되길 바라고 한교총 발전과 성장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임위원회는 직접 사역을 지향하고 전문단체를 지원하고 방향성을 협의하는 차원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별로 15~30명까지 전문가를 위촉할 수 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상임위원회 간담회도 진행됐다. 상임위원장들은 각 상임위 사업방향과 각오를 전하고 한국교회 연합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한편, 한교총은 5월 24일 회원교단 축구대회를 열어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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