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사협의회, 신임회장에 김위식 선교사

12일 정기 총회 개최, 12~14일은 신두리수양관서 포럼 진행 한현구 기자l승인2018.04.12 13:48:15l수정2018.04.13 08:57l14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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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사협의회 정기총회가 총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계 각지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유충국 목사) 총회세계선교사협의회(회장:김위식 선교사)가 12일 총회본부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세계선교사협의회를 2년 동안 이끌 신임회장에는 회칙에 따라 직전 수석부회장이었던 김위식 선교사(스코틀랜드 홀리그라운드 공동체)가 전 회원의 박수로 추대됐다.

수석부회장은 직전 부회장 강신오 선교사가 이어 받았으며, 부회장은 투표를 거쳐 최상덕 선교사가 당선됐다.

신임회장 김위식 선교사는 “모두의 위에 있는 회장이라기보다 머슴이라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몸은 스코틀랜드에 있지만 기회가 닿는 대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회원 가족들을 섬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개회예배는 직전 회장 최병구 선교사의 사회로 홍운 선교사가 기도했으며 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왜 존재하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충국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증인의 삶을 살도록 이 땅에 두셨다. 우리가 증인의 삶을 살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서 받을 칭찬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증인의 삶을 기쁘고 멋지게 감당하는 선교사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증인의 삶을 사는 선교사들을 향해 교단 목회자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넉넉하게 지원해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변변한 지원도 없이 먼 곳에서 외롭게 선교하고 계신 상황들을 잘 알고 있다”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귀한 사역 힘내서 감당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기도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총동문회장 유만석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명 하나 붙들고 애쓰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말했으며 한장총 선교위원장 임인기 목사는 “여기 계신 분들은 선교적 사명을 넘어 선교적 삶을 사시는 분들이다. 감사드리고 축복한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인기 목사는 지난달 19~21일 필리핀에서 열렸던 ‘2018 장로교세계선교사대회’에 큰 역할을 감당한 목회자들에게 감사패도 함께 전달했다.

감사패는 인원동원에 힘썼던 김흥수 목사(선교사대회 동원위원장)와, 대회가 필리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송하종 선교사(세계선교회 필리핀 지부장)에게 수여됐다.

한편, 세계선교사협의회는 정기 총회에 이어 12~14일 2박 3일간 ‘세계선교사협의회 포럼’을 태안군에 위치한 수원명성교회 신두리수양관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전 세계에서 모인 선교사들이 친목과 휴식의 시간을 갖고 복음전파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포럼 강사로는 전재윤 교수, 신필주 목사, 최현기 목사 등이 나서며 현지 선교사들의 발제가 이어진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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