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복음 위해 사신 목사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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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복음 위해 사신 목사님들 존경합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4.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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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리교회, 지난 5일 원로목사회 목사·사모 60여명 초청

▲ 전하리교회는 지난 5일 총회 원로목사와 사모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고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면서 위로했다.

수원과 동탄에 성전을 두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전하리교회(담임:조한권 목사)는 지난 5일 총회 전국원로목사회(회장:손양도 목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고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면서 어르신들을 섬겼다.

원로목사회를 초청하고 ‘바보 목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전하리교회 조한권 목사는 “평소 존경하는 목사님들께서 먼곳까지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위로가 된다”면서 “목회여정에 한 영혼 때문에 아프고 잠 못자는 심정인데 한평생을 그 같은 각오로 살아오심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인사했다.

조 목사는 평생을 27년간의 목회간증을 전하면서 “내 힘으로 할 때는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되었지만 깨달은 것은 배우고 똑똑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면 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면서 “육체적으로도 연약하여 목회를 잘할 수 있는 여건이 하나도 없었지만 십자가의도를 깨달으면서 힘을 얻었고 예수님의 바보같은 방법으로 목회할 때 하나님이 도우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로목사와 사모 등 60여명이 방문해 드린 이날 원로목사 예우 초청 예배는 회장 손양도 목사의 사회로 김태홍 목사의 기도가 대표기도를 드린데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홍근표 목사), 교단과 신학교를 위해(김규권 목사), 전하리교회와 당회장을 위해(유병선 목사)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무 이형진 목사의 광고와 김춘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하리교회 특송팀은 준비찬양과 함께 예배시간 특송을 전했으며, 교회에서는 교회를 방문한 원로목사와 사모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원로목사들에게는 성도들이 친필로 감사의 편지까지 쓴 봉투에 교통비를, 사모들에게는 개인선물을 전달하면서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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