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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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8.04.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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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아브라함의 믿음 / 히브리서 / 11:8~10, 17~19 / 찬송: 359장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 하나에 자기의 온 생애를 걸었던 위대한 모험가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에 순종으로 응답하였습니다. 그 순종은 그가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하나님이 부르실 때 상속받을 땅으로 삶의 터전을 박차고 나간 것입니다. 믿음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종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내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은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믿음으로 이 땅의 모든 고난, 모든 불편함, 모든 부족함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의 그의 삶이 나그네에 불과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훗날 외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청천벽력 같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이 서로 모순됨에도 그가 지체하지 아니하고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부활신앙 때문입니다. 즉 그는 비록 이삭이 불에 태워져 죽어 한 줌의 재로 화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능히 이삭을 다시 살리실 수 있음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은 힘들고 어려운 시험을 믿음으로 잘 극복함으로써 그에게 축복을 가져다 준 이삭을 생명 있는 채로 되돌려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감당할 사람들이 갖추어야할 소양으로서 믿음과 순종의 자세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이루기위한 도구로서 믿음과 순종의 사람들이 됩시다.

 

•오늘의 기도

날마다 믿음으로 저 천성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아멘.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주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 / 요한계시록 3:7~13 / 찬송: 337장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은 이 땅의 교회를 바라보실 때 과연 무엇에 관심을 두실까? 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빌라델비아교회를 향해 주시는 말씀을 통해 주님의 관심을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믿음의 행위를 보십니다(7~8절).

주님은 세상의 기준으로는 미약해도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믿음을 굳게 지키는 교회를 자랑스러워하십니다.

교회를 향한 주님의 기준은 외적인 규모나 화려함이 아닌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의 생명력인 믿음이 아름다운 실천의 열매를 가져옵니다.

두 번째, 선한 싸움을 명령하십니다(9~11절).

교회는 주님의 악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소망하기에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합니다. 교회를 향한 주님의 명령은 담대하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세상의 온갖 유혹과 핍박 속에서도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끝까지 인내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세 번째, 영원한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12~13절).

주님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고난 중에도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을 지키는 자에게 그 나라를 약속하십니다.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교회를 향한 주님의 약속은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입니다.

 

•오늘의 기도

영원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를 소망하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옵소서.

김종명 목사 / 제주평안교회

 

 

수요일 / 믿음의 핵심 3가지 / 사도행전 2:22~36 / 찬송: 214장

기독교 신앙의 핵심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십자가입니다(22-23절). 초대교회 때 예수님을 믿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십자가’였습니다.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어떻게 메시야가 십자가에 무력하게 돌아가실 수 있는가?”라는 문제에 대해 베드로는 십자가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선포합니다(23절).믿음이란 십자가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활입니다(24~32절). 부활은 예수님의 메시아 됨을 증거 하는 결정적 핵심요소입니다. 현대 성도들은 부활을 실감나게 받아들이지 않지만 당시 제자들의 심정을 보면 그들은 부활을 직접 목격했고, 승천하시는 장면까지 직접 목격했고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대로 오순절 날에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이런 생생한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의 체험이 있었기에 어떻게 그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부활을 증거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성령입니다(33~36절).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주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삶’을 위해서입니다(36절).

하나님이 성령 충만을 통해 예언과 환상과 꿈을 주신 제일 목적이 증인이 되는 삶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함 인줄 알고 믿음의 3가지 핵심으로 잘 든든하게 무장합시다.

 

•오늘의 기도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하여 복음을 전하는 주역이 되게 하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관계에서의 축복 / 요한복음 15:1~4 / 찬송: 90장

우리는 살면서 많은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남녀관계, 부모자식관계, 친구관계, 직장동료관계, 스승과 제자관계 등 수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런 관계들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 행복, 축복도 관계에서 시작되며 관계가 바로 형성되면 서로가 친밀해집니다. 관계가 좋으면 좋은 감정이 생기고 축복을 경험합니다. 반대로 서로의 관계가 깨지면 정반대 현상이 생깁니다. 서로 미워하는 감정이 생깁니다. 자칫하면 저주로 끝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는 관계를 잘 맺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인간끼리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면 모든 관계가 깨집니다. 반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다른 관계들도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지켜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 안에 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포도나무와 떨어진 가지는 아무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생명을 얻고 열매 맺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구원이요 믿음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회복 하는 길입니다.

날마다 예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그리하면 삶의 열매를 맺는 기적을 반드시 경험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나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붙드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 열리는교회

 

 

금요일 / 먼저 영혼을 잘 되게 하자 / 요한삼서 1:1~4 / 찬송: 309장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창2:7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생기는 호흡이 아니고 영으로서, 이로 인해 사람이 영을 가진 영생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것들, 특별히 말씀도 영이고, 생기도 영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영적인 사람과 육적인 사람이 혼이라는 것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둘 중 진정한 나의 주체는 보이지 않는 나인 영혼으로서 결국 사람의 생사의 기준은 육체 속에 영혼이 들어 있으면 그 사람은 팔, 다리가 없어도 살아 있는 것이고, 그 영혼이 육체 밖으로 나가면 아무리 육체가 멀쩡해도 사망판정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먼저 영혼을 잘 되게 해야 그 범사와 육체가 강건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4:4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라고 하셨고, 요6:63에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니...’라고 하시며 사람 속에 들어있는 영혼이 진정으로 중요한 ‘참 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성도들은 각각 자기 영혼을 잘 되게 하여 범사가 잘 되고 강건케 하시는 은혜로 사시길 부탁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성도들이 각각 자신의 영혼을 잘 되게 하는 것이 결코 헛수고가 아님을 믿게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부활하신 주님의 명령 / 마태복음 28:16~20 / 찬송: 505장

부활하신 예수님의 유언은 무엇인가요? 이 명령은 이 세상이 지속되는 한, 교회가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할 주님의 최상의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명령하신 그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십니다.(18절)

예수님께서는 의심하는 제자들을 향해,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자신에게 주셨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습니다(18절).

바로 그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둘째,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하십니다. (19-20절)

‘제자를 삼으라’는 말은 ‘제자를 만들라’는 명령입니다. 즉, 가르치고 훈련시켜 주님의 제자를 키우라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가 힘써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그 일을 그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셋째, 주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20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로의 길로 나선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20절).

그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 주시겠다는 것이 주님의 약속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 우리의 삶이 언제나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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