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회에 생명 살리는 전도운동 중요성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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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회에 생명 살리는 전도운동 중요성 알릴 것"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8.04.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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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 여는 교육부장 김응열 목사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강도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총회 교육부장 김응열 목사. 교육부는 오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박3일 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18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총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건강한 목회자로 거듭나는 데 모든 교육의 초점을 맞춘 교육부장 김응열 목사는 이번 노회 신임원 워크숍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가득하길 소망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을 전국 노회에 알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모든 노회가 성령 안에서 뜨겁게 하나 되어 전도운동에 적극 나서겠다는 결단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입니다.”
노회 신임원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는 김 목사는 개회예배 후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 발대식이 진행된다며 저녁집회 역시 ‘전도와 부흥’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은 증경총회장이신 장종현 목사님이 주창하시고 우리 총회의 신학적 근간으로 삼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운동으로, 이번 임원교육에서 중점적으로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영적 생명운동인 전도운동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고자 합니다.”
저녁집회 강사로 부천성만교회 이찬용 목사가 초청됐다. 이찬용 목사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주일학교 교육을 통해 교회를 부흥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특히 성도와의 관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김 목사는 “이찬용 목사님은 영혼구원에 관한 것이라면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는 분”이라며 “153 생명살리기 전도운동의 취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주강사로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임원 워크숍의 목적은 또 있다. 노회 임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는 것. 그래서 ‘실무교육’ 중심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노회장과 서기, 회록서기, 회계 등이 각자의 역할에 맞는 교육을 받고 전국 노회의 행정이 통일되도록 돕기 위해서다. 

김응열 목사는 “노회의 행정기능이 바로 서야 산하 교회들의 목회가 수월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모든 노회가 총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강화하고, 통합된 교단에 걸 맞는 질서를 수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달 실시한 강도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도 상당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 최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교육부의 역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 목사는 “지난해보다 훨씬 차분하고 겸손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강도사들의 열정이 느껴졌다”며 “교육이 좋다고 연장해달라는 요청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실제 목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강의를 구성했다. 성찬 등 교회 예식을 진행하는 방법과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에 대한 도전, 그리고 청소년 목회 등 실제 사역모델을 소개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교육부는 목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신임원 워크숍이 끝나면 오는 5월 28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포유리조트에서 사모세미나가 진행된다. 김 목사는 “예비 목회자, 그리고 총회 안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시는 노회 신임원에 대한 교육에 이어 남편의 내조자이자 목회 동역자로서 기도로 헌신하는 사모님을 초청, 위로하고 새 힘을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사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은 개회예배에서 유충국 총회장이 말씀을 전하며, 교육부 총무 고혁성 목사의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서기 이승수 목사, 지역조정위원장 이영주 목사가 실무교육을 맡는다. 둘째 날인 1일은 직전 교육부장 황의봉 목사, 감사위원장 이병후 목사, 연금재단 이사장 장원기 목사,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 목회자협의회 김광연 목사가 교육하며, 셋째 날은 부회록서기 임요한 목사, 부총회장 박경배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폐회예배는 이주훈부총회장이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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