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학자, 하나님의 사람을 집으로 모셔 들이라!

(128)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삶 - 변순복 교수의 유대인의 자녀 교육 변순복 교수l승인2018.04.05 09:33:36l14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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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가정에 목사님이 심방을 오시면 목사님은 가정과 사업장을 위하여 기도하기 때문에 목사님이 성도의 집에 오시면 그 집은 복을 받는다.

유대인들도 그들의 2세들에게 가르치기를 ‘토라학자가 너의 집을 방문하면 토라학자는 너의 집과 사업장에 축복을 가져 온다’고 가르친다. 다시 말해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집으로 토라학자를 초대하는 것은 자신과 후손에게 영적인 복은 물론 육적인 복도 얻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여 가르친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어 하나님의 사람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이집트로 내려갔는데, 이집트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심 없이 환영하였다. 순수한 동기가 아니라 이집트인들이 자신의 이기적인 동기에서 그들은 환영했다 하더라도 결과는 똑같다고 유대인 교사는 2세들에게 가르친다.

그래서 토라는 ‘이집트인들을 미워하지 말라, 너희도 그들의 땅에서 이방인이었다’라고 여러 번 강조하여 가르쳤다(출22:21; 23:9; 레19:33,34; 신10:18,19). 토라가 이처럼 반복하여 가르치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그들의 가정이나 사업장에 토라학자를 더 더욱 모시고 싶었을 것이라고 랍비 요시(Yosi)는 가르쳤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집트에서 자유 함을 얻어 시내광야에 이르렀을 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그의 딸과 손자들을 데리고 그의 사위 모세가 있는 시내광야에 도착하였다. 이 때 이드로는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하나님께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모세와 아론 그리고 다른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출18:12).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후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사울은 이드로의 후손인 겐 사람들을 살려주었다(삼상15:6). 비록 이드로는 자신의 명예와 딸과 손자를 위하여 식사를 제공했는지는 몰라도 그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은혜로 환대함으로 인하여 결국 그의 후손을 살리는 역사를 만들었다(버라호트 63b).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의 증거궤를 단지 3개월 보관했던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삼하6:11). 단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증거궤를 보관했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도 하나님이 그 가정에 복을 내리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토라학자라면 더 더욱 자기 집으로 모시어 들이기를 소망했을 것이라고 갈릴리의 랍비 요시의 아들, 랍비 엘리에제르(Eliezer)는 강조하여 말했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은 토라학자 뿐만 아니라 의로운 사람이 복을 가져온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삭이 그랄에 내려갔을 때, 그 땅은 이삭으로 인하여 100배의 수확을 얻었다(창26:12). 그리고 야곱이 라반과 함께 할 때 야곱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라반에게도 큰 복을 주었다.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창 30:30).’ 야곱의 아들 요셉이 이집트로 팔렸을 때에도 요셉을 만난 이집트인들은 모두 복을 받았다. 결국 바로와 이집트는 요셉으로 인하여 국가적으로 큰 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도 토라학자를 집으로 모셔 들여 영, 육간에 복 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백석대 구약학

변순복 교수  ksy@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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