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고난 묵상하며 뜨겁게 회개하는 시간 가져
부활절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자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이 지난달 30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목양동 대강당에서 '특별금식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선 대학원 교목인 나상오 목사가 로마서 12장1~2절 본문을 토대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이란 주제의 설교를 전했다.
나 목사는 "고난주간 열리는 이 기도회를 반복되는 절기 행사로 여겨선 안 된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반복하는 자신의 죄악 된 습관을 바꾸기 위해 가슴을 치며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학생 150여명과 교직원들은 함께 금식하며 뜨겁게 회개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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