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 국정과제 '마을목회'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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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핵심 국정과제 '마을목회' 집중 조명한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3.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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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사회적경제 차원의 마을목회 주제로 정책포럼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최기학 목사, 이하 예장 통합)가 ‘거룩한교회, 다시 세상속으로’라는 슬로건 달성을 위해 ‘마을목회’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1차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정책포럼 ‘거룩한교회, 세상속으로-사회적경제와 마을목회를 말하다’가 오는 5일 대전제일교회비전센터에서 열린다.

포럼을 주최하는 예장 통합총회 사회봉사부(총무:오상열 목사)는 “마을목회는 현재 한국사회의 가장 큰 사회적 흐름이며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 중 26대 과제로 선정하여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발전과제로 삼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중요한 영역”이라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전략적 수단이자 지역공동체(마을) 발전을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포럼에서는 예장 통합 최기학 총회장이 ‘마을목회와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하며 이어 ‘사회적경제와 교회의 선교’라는 주제로 ‘응답하자 사회적경제’의 저자이자 한국사회적경제협동조합 이사장 조재석 교수가 주제강의에 나선다.

이밖에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 운영위원 김용식 목사의 사회로 지역 내에서 마을목회와 사회적경제를 직접 실천하는 목회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부천새롬교회 이원돈 목사와 예장마을만들기네트워크 상임대표 오필승 목사, 힐링알토스협동조합 이사장 정경옥 목사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예장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교단 내에서 사회적경제영역에서 활동하는 목회자 및 평신도를 중심으로 지난 2017년 11월 창립했다. 이들은 사회적경제정책개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통한 인재양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지원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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