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양성 대책위’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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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양성 대책위’구성
  • 승인 2001.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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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 제80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30일 성결대학교 대강당에서 개회돼 신임총회장에 강의구목사, 부총회장에 최성균목사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한 후 폐회됐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주제아래 전국 35개 지방회에서 4백4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헌장개정안 중에 관심을 모은 경기지방에서 올린 여자 목사 안수건은 표결도 안된채 부결됐으며, 장로선택에 있어 평생교육원을 이수하도록 돼있는 개정안은 무리가 있음에 지방회별로 교육하기로 하고 기타 조항은 모두 가결했다. 이와함께 각부 및 각 위원회, 산하기관 및 협력기관의 보고, 각종 건의 및 청원서를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목회자 수급에 비상이 걸려 개교회에서 부교역자를 구할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교역자 양성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신학교육과 교역자 양성 및 수급에 관한 전반적인 연구와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1부 개회예배 후 연이어 거행된 임원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손주덕장로부총회장 등 4명의 임원은 ‘단일 후보자는 무투표 당선한다’는 헌장 조항에 따라 박수로 당선됐으며, 최대 관심사였던 목사 부총회장은 두번의 투표끝에 최성균목사가 위광필목사를 상대로 당선됐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총회장:최성균목사(생명줄교회) 손주덕장로(규암교회) △서기:문한배목사(성결대학교회) △부서기:최한규목사(남부교회) △회록서기:정연동목사(평안교회) △회계:이종훈장로(학의동교회) △부회계:서종로장로(신림제일교회)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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