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창립 40주년 특별새벽부흥회 ‘성료’
상태바
사랑의교회 창립 40주년 특별새벽부흥회 ‘성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3.2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17일 연인원 12만명 참석...주제 ‘너 언약의 세대여 일어나라’
▲ 사랑의교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12~17일 개최한 특별새벽부흥회가 연인원 1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로 마무리했다. 사진=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가 연인원 1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17일 5일간의 특별새벽부흥회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너 언약의 세대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2018 봄 특별새벽부흥회’에는 오정현 목사와 원천침례교회 김요셉 목사, 미국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목사, 한주교회  김태훈 목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매일 8천여명 교인들이 5명의 목회자들이 전하는 은혜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예배당을 찾았고, 인터넷에 접속해 생중계된 예배에 참여한 이도 하루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특별새벽부흥회에서 주강사들은 다음세대를 위한 신앙 전수와 양육을 위한 깊이 있는 말씀들을 교인들에게 전달했다.

▲ 특별새벽부흥회에 참여한 교인들인 매일 3시간 동안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해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

오정현 담임목사는 “부모가 믿음으로 바로 서 있어야 자녀들에게 신앙이 전수되고 하나님께서도 자녀를 책임지신다”면서 “자녀들이 신앙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사람이 부모라는 점을 기억하고, 선교사와 같은 사명과 각오로 자녀들의 신앙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요셉 목사는 “우리 민족에게 소망이 있기 위해서는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성경적 믿음을 계승해야 한다”며 “부흥 1세대에서 2세대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교회는 교육보다 선교적 관점에서 믿음의 다음세대를 길러내야 한다”고 전했다.

사흘 동안 강단에 말씀을 선포한 호성기 목사는 “가나안 여인이 귀신들린 자녀를 위해 예수님에게 애원했던 심정으로 우리 민족과 다음세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사람이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의로 다음세대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펼쳐야 한다”고 부모의 역할에 주목했다.

이인호 목사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세대에게 희망이 있고, 세상 속에서 겪는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으며, 김태훈 목사는 “자녀들이 성령을 경험할 수 있고 해야 하며 특별새벽집회는 다음세대가 흔들리지 않고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데 소중한 기억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부흥회 참석자들은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된 예배 이후에도 집회를 이어가며 매일 3시간이나 은혜를 사모하며 찬양하고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교인들은 우리 민족과 사회, 한국교회와 평화통일을 물론 자녀세대를 위해 미리 정해둔 기도제목을 두고 매일 뜨거운 기도행진을 이어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