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을 위하여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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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을 위하여 버립시다
  • 정영근 목사
  • 승인 2018.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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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근 목사/예수로교회 담임

 | 고린도후서 4:1~6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탁합니다. 국민적으로 존경받던 사람이 과거의 잘못된 행실 때문에 하루아침에 지탄의 대상이 되는 세상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의 직분을 받아 일하는 사람들은 더욱 몸가짐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바울은 이 직분을 받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성별하게 살 것을 주문합니다.

1. 성별하게 살려면 굳은 결단이 필요합니다.

1)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1절) 
올바르게 살다가 어려움을 당한다면, 하나님이 우릴 부르셨기에 책임져 주심을 믿고 낙심하지 말고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2) 오직 진리를 나타내야 합니다.(2절하)
사람들은 어려움이 오면 그 문제를 벗어나기 위하여 진리가 아닌 비 진리와 타협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말하기를 “하나님도 이해하실 것이다”라는 자기 합리적인 말을 합니다. 우리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무리 큰 어려움이 와도 비 진리와 타협하지 말고 오직 진리만을 나타내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며 우리 하나님도 그런 사람의 편이 되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3) 어두운 데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6절)
빛은 어두움을 몰아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캄캄한 어두움이라도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의 백성들은 고난이 올 때 함께 어두움이 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므로 어두움을 몰아내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어떤 일이 있어도 굳게 잡아야 성별되게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성별을 위해 버려야 합니다.
집안을 청소하듯이 습관과 관습과 아집을 모아서 과거란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야 합니다.

1) 부끄러운 일을 버려야 합니다(2절) 아직 끊지못한 개인의 부끄러운 일과 가정의 부끄러운 일. 인본주의나 신비주의 중심한 교회의 부끄러운 일도 버려야 합니다.

2) 거짓을 버려야 합니다.(엡 4:25) 한 사람의 거짓말로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나의 거짓 약속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웁니다. 

3) 시기와 비방을 버려야 합니다.(벧전2:1)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지 시기하면 자기 뼈를 썩게 합니다.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데 이웃을 해치는 일이 비방입니다. 

4) 어리석은 것을 버려야 합니다.(잠9:6) 죽을 준비하지 않는 것과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것이 어리석은 일입니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입니다.

오늘 이 사회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필요합니다. 우린 다 죄인이지만, 성별되게 살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요 책임입니다. 성별되게 살기 위해 가질 것은 굳게 가지시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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