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복협, 2018 ‘이단경계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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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협, 2018 ‘이단경계령’ 발령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3.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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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에 기승…주의 및 경계 요청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장근성 목사, 이하 학복협)가 올해도 새 학기를 맞아 ‘이단 경계 및 추천 캠퍼스 선교단체 소개’에 나섰다.

학복협은 지난 13일 “캠퍼스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단의 활동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기승을 부린다”며 “더욱이 2~3월은 신입생들을 향한 이단들의 포교 손짓이 활발하다”고 ‘이단경계주의보’ 발령의 배경을 설명했다.

학복협은 “캠퍼스 및 청년 대상 주요 경계 이단”을 소개하면서 “2018년 1학기에 주목해야 할 캠퍼스 이단은 IYF와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JMS, 통일교 등이며, 이에 대한 주의 및 경계, 대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학복협은 예방 및 대처방안으로 △이단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알린다 △참된 성경에 대해 바르게 가르치고 교리, 신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교회와 자신이 속한 선교단체 외에 성경 공부와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다(하게 된다면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단체 혹은 교회의 사역자에게 검증받도록 한다) △캠퍼스 내에서 대처할 경우 기독교 내 분쟁으로 보이지 않게 주의하며 캠퍼스별, 사안별로 대처 방법을 달리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기관에 문의하여 적절한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 △교회의 회복과 더불어 캠퍼스 및 지역사회의 통전적 복음화를 위해 지혜로운 노력을 한다 △연합이 중요하므로 지역교회와 대학선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이단 정보 및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대학과 대학, 그리고 지역적, 전국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이단 정보 공유 및 대처를 위한 방법 등을 마련한다고 제시했다.

이밖에 이단 상담을 위한 단체로 △학원복음화협의회 △현대종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각 교단별 이단대처기구 등을 추천했다.

한편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캠퍼스 선교단체로 △CAM 대학선교회 △CCC 한국대학생선교회 △CMF 한국누가회 △CMI 국제대학생선교협의회 △DFC 제자들선교회 △DSM 빚진자들선교회 △ESF (사)기독교대학인회 △IVF 한국기독학생회 △JDM 예수제자운동 △JOY 죠이선교회 △SFC 학생신앙운동 △YWAM 예수전도단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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