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벅타임 어드벤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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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벅타임 어드벤처’ 출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3.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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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에 걸쳐 기획·제작된 대작, 농어촌교회와 선교사들에게도 보급

성경공부와 영어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 성경 애니메이션 대작 ‘벅타임 어드벤처’가 (주)벅타임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을 찾는다.

10년에 걸쳐 기획, 제작된 벅타임 어드벤처는 그동안 세계 14개국에 보급돼 크리스천 어린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미국의 산타페 커뮤니케이션즈와 몬스터주식회사가 기획과 제작을 맡았고 한국에서도 공동 제작으로 참여했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핑크 팬더’와 ‘아담스 패밀리’로 알려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자 마크 영과 ‘위니더 푸우’로 유명한 제프 홀더가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해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아온 작품이다.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인 벅타임 어드벤처는 곤충마을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다양한 모험 이야기와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절묘하게 묶어냈다. 구약의 요셉 이야기부터 예수님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13가지의 에피소드는 재미와 교훈, 그리고 성경 말씀의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특히 한글자막과 한글더빙은 물론 영어자막과 영어더빙을 선택해 볼 수 있어, 어린 나이부터 교육해야 할 성경과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자료로 크리스천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벅타임코리아는 지난 16일 협약식을 통해 CBSi 및 예장 대신총회 산하 농어촌선교회, 세계선교회, 국내교회 살리기 운동본부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영상 선교에 함께 동역해 나가기로 했다.

농어촌선교회에서는 평촌 새중앙교회의 후원을 통해 매달 농어촌교회에 벅타임 어드벤처를 보급하게 되며 세계선교회 역시 연결된 선교사에게 선교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신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갈수록 줄어드는 주일학교의 위기 앞에 벅타임 어드벤처가 아이들의 영성교육과 영어교육에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고령화에 접어든 농어촌교회들에게 자라나는 다음세대를 교회로 이끄는 중요한 선교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벅타임 어드벤처는 KT 올레TV가 최초의 종교-키즈 컨텐츠로 VOD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영어 교육의 일환으로 ‘CBS 주최 벅타임 어드벤처 어린이 영어 뮤지컬 대회(가칭)’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사전 공모를 받아 매월 이벤트를 진행하며 10월 말(예정)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CBSi와 벅타임코리아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만연해 있는 국내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장에 수준 높은 양질의 크리스천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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