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부채 극복 위해 교회가 나선다

기윤실, 제5 차청년부채 제로 캠페인 전개 손동준 기자l승인2018.03.12 11:39:14l수정2018.03.12 11:39l1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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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극복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정병오, 배종석, 정현구, 이하 기윤실)이 발 벗고 나선다.

기윤실은 청년 1인당 100~300만원 무이자 전환대출과 부채탕감 및 희망지원금 지원, 재무상담 등 실질적인 지원을 벌인다.

청년부채 제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청년부채 문제를 초래한 구조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며, 이번에 5회째를 맞았다.

기윤실은 “취업하기 직전부터 쌓여 있는 학자금,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높아진 생활비 등등 청년들의 부채금액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2010년: 936만원 -> 2014년: 1,558만원 -> 2017년: 2,500만원)”며 “청년부채의 문제는 이미 개인의 영역을 넘어선 지 오래다. 교회와 기관 그리고 국가가 청년부채의 구조에 대해 심각하게 반성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캠페인의 의의를 밝혔다.

지원 내역은 △무이자전환대출(1인 100~300만원) △두배통장(월10만원, 최대 30만원) △부채 탕감 및 희망지원금(각 50만원)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재무상담 △재무 코칭 및 재무 교육 등이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20~35세 청년 가운데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 △고금리 부채 △다중채무 △그 외 채무상담이 필요한 상황 중 1개 이상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윤실은 2015년부터 양극화해소를 위한 운동을 진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향상교회에서 ‘고난주간 금식헌금’을 후원하여 부채해방컨퍼런스 및 부실채권소각운동을 기획하고 진행한 바 있다. (문의전화: 070-7019-3757 )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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