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화해와 평화의 길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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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화해와 평화의 길 찾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8.03.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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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환영 논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나핵집 목사)는 지난 9일 있었던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환영의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NCCK는 “북한이 핵실험을 중단하면서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요청했고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전에 북한과의 회담을 수락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화가 한반도의 군사적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NCCK는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화해와 평화로 가는 올바른 길을 찾기를 요청한다. 또 서로 신뢰를 쌓고 침략의 위협 없이 상호 간의 평화적 공존이 보장되는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NCCK는 “평창 올림픽에서부터 정상회담 합의에 이르기까지 극적인 평화적 모멘텀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전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과 시민사회 평화주의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구적인 평화체제가 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에서 이뤄지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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