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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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8.03.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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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인생역전 / 사도행전 3:1~10 / 찬송: 471장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라는 노래를 들어보셨지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이 노래는 대중가수 노사연씨가 부른 ‘만남’이란 노래입니다. 정말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만남이란 한 사람에게는 우연한 사건일 수 있지만 또 한 사람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만남은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본문은 사도들을 통하여 나타난 기사와 표적 중에 대표적인 사건입니다. 제 구시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미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다가 나면서부터 못 걷게 된 불쌍한 한 걸인을 만났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6)고 명령하였습니다. 그가 베드로와 요한을 만났지만 사실은 그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순간 그가 뛰어 서서 걸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드로와 요한과 함께 성전 안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나면서 못 걷게 된 인생에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예수이름의 권세가 임하면 영육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예수님만이 우리의 인생을 역전시키시는 분임을 굳게 믿으십시오. 그리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에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우리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박선원 목사 / 평화교회

 

화요일 /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 요한계시록 1:9~20 / 찬송: 435장

주님은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성도는 환란 중에도 인내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 합니다. 요한이 일곱 교회에게 자신을 형제라고 밝히는 이유는 요한도 일곱 교회와 동일한 환난을 겪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끝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복음전파의 사명입니다.

둘째, 성도는 환난 중에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심판주로 오실 날을 바라보며 대적의 핍박을 참아 내야 합니다. 교회는 환난에 직면해도 대적을 심판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요한은 심판의 주님을 보았기에 일곱 교회와 함께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소망함으로 힘과 위로를 얻게 됩니다.

셋째, 성도는 환난 중에도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충성합니다. 우리는 승리의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사랑과 충성을 바쳐야 합니다. 교회는 부활하셔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신 심판주요, 처음과 나중이 되신 만왕의 왕이신 그분에게 전적으로 순종하며 사랑과 충성을 다하며 환난 중에도 마땅히 엎드려 경배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실 때까지 깨어 있게 하소서.

김종명 목사 / 제주평안교회

 

수요일 / 성령이 주는 4대 마음 / 사도행전 1:6~8 / 찬송: 150장

성령님께서 성도에게 주시는 4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첫째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제자들은 처음부터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까지 인간적인 욕망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 충만을 받은 후 완전히 바뀌어 인간적인 욕망이 거룩한 소망과 비전으로 변했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겸손을 낳고, 겸손한 마음은 충성스런 삶을 낳습니다.

둘째는 온유한 마음입니다. 온유한 마음은 약한 마음이 아니라 자기를 잘 통제하는 마음입니다. 쉽게 통제를 잃고 분노를 폭발하면 공동체의 평화가 위협받습니다. 폭발 후에 수습 능력을 키우지 말고 폭발하지 않도록 미리 통제하십시오.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하게 꿈과 비전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온유함의 힘입니다.

셋째는 일치하는 마음입니다. 성령님이 임하면 삶의 형태가 뜨거워지기보다 일치하고 용서하고 화해하는 마음으로 뜨거워집니다. 지금 남을 탓하는 문화가 급속도로 퍼져 남의 작은 잘못은 철저히 따지고 자신의 큰 허물은 그냥 넘기려고 합니다. 남을 이해하고, 화해를 지향하는 모습이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마지막으로 모험하는 마음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환상이 생기고 비전을 가지고 거룩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사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모험정신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모험하는 인생이 되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런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오늘의 기도

성령님 내게도 4가지 마음을 주옵소서.

최종환 목사 / 송천교회

 

목요일 / 십자가를 지심은 / 갈라디아서 1:4~5 / 찬송: 461장

로마병정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라고 고래고래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스스로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우연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 속에 이미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만인의 구원을 위해 미리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셨고(갈3:8),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었을 때 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갈4:4).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 몸을 드려 십자가를 지신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믿음의 행동이었습니다.

십자가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이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준 순종의 사건입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은혜와 평강도 없고 구원도 없고 하나님께 드릴 영광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의 순종과 희생은 그리스도인이 성령을 좇는 삶으로 닮아가야 할 모형일 것입니다. 혹시 지금 방황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고통도 쉽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예수님의 희생을 배움으로 성령님 좇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김자종 목사/ 열리는교회

 

금요일 / 나를 따르라 / 사도행전 20:28~35 / 찬송: 351장

1967년, 이스라엘과 아랍과의 전쟁에서 절대 열세에 있던 이스라엘이 막강한 아랍군대를 6일 만에 물리치고 승리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베긴 총리는 전쟁 후, 미국의 어느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막강한 아랍을 단 시간에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대에서 전쟁 중에 절대로 명령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돌격 앞으로! 입니다.” “그러면 어떤 명령을 내립니까?” 그때 베긴 총리가 짤막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를 따르라!” 우리 크리스천들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는 삶의 신앙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삶은 한 마디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신 희생이셨기에 성도들도 모두 희생과 사랑의 헌신으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위해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며 섬기는 본을 보였을 뿐 아니라 약한 사람들을 돕는 귀한 사역의 본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믿음과 삶 속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헌신된 모범을 보일 때, 그로인해 다른 사람에게 존경과 신뢰를 얻게 되고 나아가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베풀게 되는 것입니다. “나를 따르라!”는 명령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항상 믿음과 삶 속에 예수님을 본받아 먼저 사랑과 섬김의 본을 보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황규식 목사 / 수지산성교회

 

토요일 / 나라를 위해 여호와께 부르짖으라 / 사무엘 상7:3~12 / 찬송: 369장

미스바의 기도운동을 생각하며 우리는 어떻게 애국하여야 하는지를 성경 본문을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함께 모여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은 20년 간 블레셋의 압박을 받던 백성들에게 미스바로 모여 여호와께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애국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나라를 위해 이민족을 위해, 분단된 남과 북을 위해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나라 잃은 이유는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았고, 백성들이 서로 악을 행하였기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미스바에서 하나님께 대한 제사(예배)를 회복하였습니다. 이 민족이 사는 길은, 예배에서부터, 기도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9절). 우리가 온전한 예배,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때 교회와 국가의 문제가 해결이 되고 우리를 향한 적군이 물러가게 됩니다.

셋째, 신앙의 회복을 위하여 열심으로 싸워야 합니다. 사무엘과 함께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은 기도와 제사만 드리고 있지 않았습니다. 나가서 일치와 용기로 블레셋과 싸웠습니다. 우리들도 미스바 운동을 본받으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고, 신앙의 회복을 위하여 열심으로 싸워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분열된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가 되고 세계 선교의 주역이 되는 날이 속히 임하게 하소서.

이용덕 목사 / 광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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