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극복위해 성시화운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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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극복위해 성시화운동 나선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03.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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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청와대 방문…기독교출산운동본부 설립 계획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 목사, 공동총재:전용태 장로)가 국가적 당면과제로 지목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선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와 공동상임회장 박영종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사회수석실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과 백재욱 선임행정관을 만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 해결을 위해 80조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 붓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상태. 지난해에는 신생아가 처음으로 4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1.05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총인구 감소시기 역시 당초 예상됐던 2032년에서 2028년으로 당겨지기도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기독교출산운동본부(가칭)을 설립해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신학대학교와 연계 협력해 전국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출산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박영종 장로를 준비위원장으로 하는 기독교출산운동본부 기획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신학대학에 출산연구소를 설립해 출산에 대한 신학적 관점을 정립하고 한국교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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