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의집&아이돌봄지원센터 수탁 기념식
상태바
청소년문화의집&아이돌봄지원센터 수탁 기념식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8.03.0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춘천동부디아코니아, 지난달 28일 춘천시로부터 위탁 선정

“지역사회안에 진정한 섬김의 모델을 보여주고자” 다짐

▲ 청소년문화의집 울림터에서 열린 수탁기념행사에는 행정기관, 복지단체 등 청소년과 어린이복지와 관련된 여러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춘천동부디아코니아(대표이사:김한호)가 금년 1월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과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운영 및 관리할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가운데 지난달 28일 오전11시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아이돌봄지원센터 수탁기념식이 열렸다. 청소년문화의집 울림터에서 열린 수탁기념행사는 행정기관, 복지단체 등 청소년과 어린이복지와 관련된 여러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수탁기념식 2부 시설라운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법인 대표인 김한호 목사는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어린이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고, 방석재 복지환경국장은 “오랫동안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친 춘천동부교회와 김한호 대표가 청소년문화의집과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기대한 바가 크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법인은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시설장으로 최송이 관장을, 아이돌봄지원센터 시설장으로 장동길 팀장을 임명했다. 춘천동부교회는 사단법인 춘천동부디아코니아 모 기관으로서 그 동안 춘천시 청소년과 어린이복지의 질적 성장과 양적 확대를 이루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교회에서 노회나 상위기관이 아닌 개교회의 법인이 직접 청소년문화의집과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섬김(디아코니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된 교회이기에 선정 과정부터 운영까지 청소년과 어린이 복지사업을 전문적,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 장애인, 다문화, 청소년&어린이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을 감당했던 춘천동부교회는 앞으로 사단법인 춘천동부디아코니아를 토하여 그 영역을 넓히고자 한다. 법인은 이번 청소년문화의집과 아이돌봄지원센터 수탁을 통해 지역사회안에 진정한 섬김의 모델을 보여주고자 다짐하고 있다. 특별히 도농협력, 민관협력 등의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 협력으로 춘천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