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 빌리 그레이엄 목사 추모 다큐멘터리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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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빌리 그레이엄 목사 추모 다큐멘터리 방영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8.0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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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0일,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력과 복음적 메시지 조명

C채널방송이 지난 21일 99세의 일기로 별세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 추모 특별제작 다큐멘터리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PD:황정익)를 방송한다.

▲ 한경직 목사와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생전 모습.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위치한 빌리 그레이엄 연수원 채틀로스 채플에는 추모객들이 발길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C채널방송은 현지에 특별취재팀을 파견해 전 세계 추모객들의 모습과 장례예배 등 별세 후에도 여전히 그 믿음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흔적을 담았다.

다큐멘터리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삶과 생전에 그가 전했던 말씀, 1973년 여의도전도대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대대적인 부흥을 일으켰던 메시지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0년 간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1992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만남을 통해 냉전시대 평화의 물꼬를 트기도 했으며,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영적 멘토 역할을 감당해왔다.

C채널은 이번 추모 다큐멘터리를 통해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직 예수만이 구원 받는 길입니다’라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진리로 전 세계에 복음을 선포했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메시지를 한국교회에 다시 한 번 전파한다. 또한 기독교적 가치관이 위협받고 있는 이 시대에 진정한 복음주의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 추모 다큐멘터리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는 오는 3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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