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로 알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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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로 알고 삽시다
  • 이종래 목사
  • 승인 2018.02.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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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교(디모데후서 3:1~5)

-금주의설교
이종래 목사(성문교회 담임)


사람들은 세상적인 것들로 인해 자신의 삶이 충족되는 줄 알고 열심을 다해 동분서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인생을 먼저 살아보고, 세상 모든 것을 갖고 누려 보았던 솔로몬은 그것이 답이 아니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생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입니다(전12:13~4).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여전히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것들에 맞추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요? 그렇다면 인생 경험자요, 지혜자인 솔로몬의 말과는 맞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결코 성공자의 삶이 될 수 없습니다.
첫 번째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마지막 종말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류역사상 인간들에게는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인류의 마지막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세상 마지막 최후 심판은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말세가 될수록 이 세상에는 고통당하는 일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기주의가 만연해 진다는 것입니다. 말세가 될수록 사람들은 돈을 더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육체의 쾌락을 쫓아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성도들은 이런 말세의 현상들에서 돌아서서 경건하게 살아가라고 합니다. 말세의 특징은 경건의 모양을 지닌 자들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말세는 경건의 모양은 갖추고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다고 합니다. 말세의 이러한 현상들로부터 성도는 과감히 돌아서라고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은 잘 먹고 잘 살고 편안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 유토피아적 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인간이 범죄하기 전에 존재했던 에덴동산 아니고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타락하여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언제가 가장 행복하셨습니까? 아마도 어려서 아무것도 잘 모르고 지냈을 때, 그리고 가난하고 힘들었지만 열심히 살던 때였을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인에게 그보다 더 기억에 남고 행복했던 시기는 은혜 받고 신앙생활을 뜨겁게 이어갈 때였을 것입니다. 그때와 지금 우리의 신앙과 생활이 어떻게 변해있는지 한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초점을 세상에 맞추고 살아가면 더 비참해지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 것으로는 결코 만족함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자각하고 예수 안에서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나그네 인생을 잘 마감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언제 주님께서 부르셔도 후회 없이 그분 품에 안길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목표는 오직 주님을 잘 믿는 믿음으로 살다가 그분 품에 안기게 되는 것이 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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