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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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자
  • 최낙중 목사
  • 승인 2018.0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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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하나님이 쓰는 사람이 있다. 거룩한 자다. 순수하고 깨끗하고 구별됨이 거룩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이 흘린 피로서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해 진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거룩해 지기 위해 매일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한다.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 양심에 거리끼는 죄들에 대해서는 매일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여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천국은 거룩한 자들만 들어간다. 천국은 하나님의 통치다. 하나님의 통치는 기쁨과 감사다. 이 세상에서 경험한 천국이 있다.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롬14:17).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전도하다가 박해를 받아도 기쁘고(행5:41), 매를 맞고 감옥에 들어가서도 기도하고 찬송을 한다(행16:25).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통해 많은 표적이 따르게 하신다(행19:11-12).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전4:20). 표적은 현상이고 거룩은 본질이다. 하나님은 거룩한 자를 귀히 들어 쓰신다(딤후2:20-21). 현상의 큰 것이나 많음보다 본질이 거룩한자가 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한다.

능력 받아 많은 표적을 행하고 예언자가 되어도 천국 문에서 쫓겨난 자들이 있다. 불법을 행한 자들이다. 거룩하지 않은 자들이다(마7:22-23).

그러나 양의 가죽을 쓴 이리의 정체를 아는 자는 속지 않는다. 거짓뉴스로 순진한 자들을 기만하는 자들이 있다. 거짓 영의 통치를 받는 자들이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그의 백성도 거룩해야 한다. 죄성이 많은 인간은 바울처럼 날마다 죽어야 한다. 그리고 영이요 생명이신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요6:63). 요셉은 거룩을 지키다가 감옥에 갔다. 다니엘은 거룩을 지키기 위해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였고 나라가 정한 기도금지법을 어기고 하나님께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다가 굶주린 사자 굴에 던져졌다. 하나님은 거룩을 지킨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 다니엘은 천사를 보내어 지켜주셨다. 다리오왕은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거룩한 자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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