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한 끼 금식으로 빈곤가정 살린다

글로벌비전, 11년째 ‘한 끼 금식 캠페인’ 진행 한현구 기자l승인2018.02.12 15:33:48l수정2018.02.12 15:34l14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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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기독교인 1만여 명이 매년 고난주간마다 자발적으로 금식에 참여해 식량 위기가정을 돕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기독교 국제구호개발기관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이정익)은 고난주간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묵상하며 한 끼 금식 참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2018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캠페인-생명을 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40일의 기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해 세상의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실천을 촉구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재의 수요일인 오는 14일부터 부활절인 4월 1일까지 총 47일간 교회, 학교, 기업, 어린이집 및 개인 등 전국 각지 1만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고난주간 기간 자발적으로 금식에 참여한 후, 한 끼 식사비(7,000원 기준) 이상을 모아 기부하면 해외 식량위기 지역과 가정에 쌀(10kg)이 전달된다.

이는 저개발국가 4인 가정이 10일 동안 배고픔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양으로 동남아시아 7개국(네팔,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의 영양결핍 아동 가정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또한 주일학교 어린이와 기독교학교 학생들의 경우 ‘우유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우유 모양 저금통을 만들고 동전을 모아 영양 결핍 아동들에게 우유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한 끼 금식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에는 참여 기관 및 성명이 기재된 쌀 포대에 빈곤가정 한 달 치 이상의 긴급 식량이 전달되며 이를 결과보고서와 함께 사진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화(02-3143-4001)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globalvision.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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