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10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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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100명 배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02.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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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사범학부, 예년보다 3배 증가 … 세종지역 수석합격도

2018학년도 교사 임용시험에서 백석대학교 사범학부 출신 100명이 최종 합격했다. 백석대 사범학부에는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특수체육과 4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유아교육과 14명, 특수교육과 48명, 유아특수교육과 27명, 특수체육교육과 11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유아교육과 10학번 김두륜 씨(27)는 세종지역에서 수석 합격했다. 

2018학년도 합격 인원은 전년도 33명보다 67명이나 대폭 증가한 결과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석대학교 한동기 사범학부장은 “학부 차원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각 전공 교수진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의 일대일 또는 일대다 멘토링과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참여한 프로그램이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특히 백석대는 교내 취업진로지원처가 운영하는 ‘백석인재양성반’이 이번 합격률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백석인재양성반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임용고사실 지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 합격자 선배들의 멘토링 등이 지원됐다. 

학부 차원에서는 각 전공교수들이 밤늦게까지 시험 준비생들을 위해 집중 지도를 하고, 특강과 워크숍 등으로 적극 지원했다. 

백석대 사범학부는 정규교육과정 외 다양한 현장경험,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부속기관으로 백석대 부속 유치원을 운영해 현장감 있는 실습 프로그램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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