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2월 1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창립된 기독교연합신문은 복음전파를 위한 문서선교지로 시작하여,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인터넷 신문과 인터넷 방송까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왔습니다.
지난 30년 기독교연합신문이 걸어온 길은 한국교회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합니다. 한국교회가 아파할 때 같이 울고, 한국교회가 기뻐할 때 같이 웃었습니다. 진실이 아니면 말하지 않고, 진리가 아니면 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지난 30년 한결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박두진 시인의 축시가 실린 창간호부터 직원들의 섬김과 봉사, 다양한 사업들,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워크숍까지 신문이 걸어온 30년을 사진으로 모아봤습니다. 30년 역사는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기독교연합신문은 새로운 30년을 향해 다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한국교회를 살리는 신문’으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기쁨으로 헌신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 1. 1988년 2월 1일자 창간호. 10만부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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