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교회 한 곳 대비 한인 수는 323명
상태바
미 한인교회 한 곳 대비 한인 수는 323명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2.06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천4백여 개…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
미연방센서스국 한인 수 대비 한인교회 집계

재미동포 323명 당 하나 꼴로 한인교회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교계전문지 ‘크리스찬투데이’는 지난달 23일 연방센서스국의 한인 인구수 대비 한인 교회 수 통계를 파악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교회 수는 총 4,454개(1월 13일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33개 늘어난 것으로 교회의 성장세가 주춤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0년 전인 2008년(3,933개)보다는 13% 증가한 숫자다.

크리스찬투데이는 연방센서스국이 발표한 한인 인구수와 비교하면 한인 323명당 한 곳 꼴로 교회가 있는 셈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한인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로 1천375개에 달했다. 2위인 뉴욕(461개)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뉴저지(263개), 텍사스(236개) 등의 순이었다.

미국 이외의 해외 한인 교회는 1천693곳으로 집계됐으며, 캐나다(483개), 일본(231개), 호주(205개), 독일(138개), 영국(73개), 브라질(60개), 아르헨티나(53개) 순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