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을 평화의 복음 올림픽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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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을 평화의 복음 올림픽으로 만들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2.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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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성공적 개최 위한 국민적 화합 당부

“평창을 평화의 복음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총 연합하여 일어나야 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유중현 목사, 이하 한장총)가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평창, 평화의 복음 올림픽으로’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한장총은 “대한민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 , 2002년 월드컵, 2011년 세계육상선수군대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여섯 번째 나라가 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그러나 북핵과 미사일 위협, 대북제제의 국제적 공조, 압박, 곳곳에 존재하는 강등의 걸림돌들이 있다”며 “이때에 한반도의 지상명제는 분명하다.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복음’ 올림픽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금은 모든 힘을 평창올림픽의 평화적 개최에 집중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총연합하여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향해 △기도와 사랑으로 일어나자 △평화의 복음으로 일어나자 △하나님의 선한 싸움으로 일어나자고 당부했다.

한 장총은 마지막으로 “핵위협과 기만술로는 진정한 평화를 얻지 못한다. 한반도에 흐르는 하나님의 물결을 누구도 이길 수 없다”며 “이제는 모든 미움과 거짓은 벗어 버리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남북 모두 위대한 저력을 모으자”고 선포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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